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었다...韓 최초 WTT 왕중왕전 혼합복식 초대 챔피언 등극

금윤호 기자 2025. 12. 14.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탁구 환상의 혼합복식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결산 왕중왕전에서 남녀 단식 세계 1위로 이뤄진 중국을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세계랭킹 2위)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1위)를 3-0(11-9 11-8 11-6)으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금윤호 기자) 한국 탁구 환상의 혼합복식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와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결산 왕중왕전에서 남녀 단식 세계 1위로 이뤄진 중국을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세계랭킹 2위)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1위)를 3-0(11-9 11-8 11-6)으로 제압했다.

2021년 창설된 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혼합복식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3-0으로 장식한 뒤 조 1위로 4강에 올라 린스둥-콰이만(중국) 조를 만났다.

린스둥-콰이만 조는 올해 WTT 시리즈 최상급인 그랜드 스매시 3관왕을 달성하며 혼합복식 1위에 오른 최강 복식조다. 앞서 임종훈-신유빈 조는 미국, 유럽 스매시 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 조에 패해 준우승한 바 있다.

이날 재대결에 나선 임종훈-신유빈 조는 4강에서 재회한 린스둥-콰이만 조를 3-1로 꺾으면서 설욕에 성공하고 결승 진출 티켓까지 따낸 데 이어 남녀 단식 랭킹 1위가 호흡을 맞춘 왕추친-쑨잉사 조를 만났다.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4강에서 왕추친-쑨잉사에 2-4로 져 결승 진출이 막혔고, 동메달을 따내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당시 왕추친-쑤잉사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종훈-신유빈은 다시 만난 왕추친- 쑨잉사 조에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두면서 이 대회 혼합복식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월드테이블테니스(WTT) SNS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