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소름돋는 엔딩…김세정 사형→살아난 장정왕후('이강달')

신영선 기자 2025. 12. 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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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사형 위기서 탈출했다.

진구는 왕실을 무너뜨리려 했던 섬뜩한 복수 계획의 전말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12회에서 계사년 사건의 진실과 왕실을 향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섬뜩한 복수 계획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모략으로 억울하게 폐위됐던 장정왕후(장희진 분)를 사랑했던 김한철이 그녀를 위한 복수를 계획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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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김세정이 사형 위기서 탈출했다. 진구는 왕실을 무너뜨리려 했던 섬뜩한 복수 계획의 전말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연출 이동현/극본 조승희) 12회에서 계사년 사건의 진실과 왕실을 향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섬뜩한 복수 계획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가 폐위된 세자빈 강연월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김한철은 박달이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 스스로 정체를 밝히도록 유도했다. 결국, 친가족처럼 자신을 보듬어준 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박달이는 자신이 폐빈 강씨임을 고백했고, 대신들의 압박 속에 왕 이희(김남희 분)는 박달이에게 사형을 명령했다.

박달이가 체포돼 수감됐다는 소식은 궁궐 전체를 뒤흔들었고, 박달이의 결백을 주장하던 이강마저 동궁에 유폐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강의 주도로 박달이를 구하기 위한 은밀한 작전이 시작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앞서 박달이가 체포되기 전 이미 모든 것을 조율했던 이강은 왕 이희를 찾아가 김한철이 산채에 사병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조력을 요청했다. 아들 내외를 잃을 수도, 더 이상 좌의정에게 끌려다닐 수도 없었던 이희는 이강과 박달이가 궁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강과 뜻을 같이한 제운대군 이운과 그의 정인 김우희(홍수주 분)도 작전에 동참했다. 이운이 시간을 버는 사이 김우희는 옥사에 갇힌 박달이와 옷을 바꿔 입고 그녀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네 청춘의 기막힌 '인간 야바위'에 감쪽같이 속은 김한철은 다급히 박달이를 찾아 나섰다.

김한철이 박달이를 잡아야만 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세자빈 강연월이 자신의 측근인 무명단이 거주하는 감악산 산채의 비밀을 눈치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박달이는 세자빈 시절 감악산에서 우연히 마주친 흰 소복 여인이 김한철과 연관이 있으리라 추측, 이강과 함께 감악산으로 향했다.

이미 팔도에 김한철의 수하들이 진을 치고 있었기에 이강과 박달이는 각자 맡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몸을 바꿔 움직였다. 이강의 몸으로 궁궐에 돌아간 박달이의 영혼은 무명단 산채의 위치를 몰래 전달했고, 이강은 박달이의 몸으로 이운과 함께 감악산에 당도해 김한철의 비밀을 수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한철이 왕실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권력에 집착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모략으로 억울하게 폐위됐던 장정왕후(장희진 분)를 사랑했던 김한철이 그녀를 위한 복수를 계획했던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사됐다고 알려졌던 장정왕후를 김한철이 감악산 산채에 숨겨두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던 장정왕후의 아들 이운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그리웠던 어머니와 마주했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다음 회에서는 이운의 충격과 김한철의 거대한 계획에 맞선 이강과 박달이의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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