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터진 옥태훈, Q스쿨 통과 불씨 살려..노승열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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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기 한 번 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 옥태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셋째 날 한꺼번에 4타를 줄이면서 꺼저 가던 불씨를 살렸다.
옥태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2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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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73위로 순위 도약..꺼져가던 불씨 살려
최종일 몰아치기 한 번 더 기대
노승열 공동 51위, 배용준 공동 102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몰아치기 한 번 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인자 옥태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셋째 날 한꺼번에 4타를 줄이면서 꺼저 가던 불씨를 살렸다.

현재 순위만으로 내년 PGA 또는 콘페리 투어 활동은 어렵다. 그러나 공동 35위 그룹에 3타 차로 추격해 콘페리 투어 출전권 획득의 희망을 살렸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종료 기준 상위 5명은 PGA 투어, 이하 25위까지 콘페리 14개 대회, 40위까지 10개 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노승열은 이날 소그래스CC에서 경기해 3언더파 67타를 쳐 사흘 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노승열은 지난해 콘페리 투어에서 뛰었지만, PGA 투어 시드 획득에 실패해 Q스쿨에 재도전하고 있다.
2차 예선을 통과해 최종 예선까지 진출한 배용준은 3라운드까지 1오버파 211타를 쳐 공동 10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앞선 2차 예선에서도 마지막 날 몰아치기로 순위를 껑충 끌어올리며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던 만큼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첫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재미교포 김찬은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벤 콜스(미국)와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가 나란히 11언더파 199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고, 존 박(미국) 등이 공동 3위(10언더파 200타)로 추격했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공동 21위(6언더파 204타), 일본 남자 골프의 인기 스타 이시카와 료(일본)는 공동 35위(4언더파 206타)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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