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안준기 ‘철벽 쇼’…SK 꺾고 H리그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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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리그 최강 수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맞대결에서 SK호크스를 제압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9대23으로 꺾었다.
SK호크스가 먼저 흐름을 잡았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안준기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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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공격 나의찬·수비 박재용 활약 앞세워 충남도청전 승리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리그 최강 수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맞대결에서 SK호크스를 제압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9대2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5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6승1패(승점 12)를 기록, 득실차에서 15점 앞서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SK호크스는 같은 승점을 유지했지만 2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팽팽했다. 두 팀 모두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SK호크스가 먼저 흐름을 잡았지만, 인천도시공사는 안준기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균형은 전반 중반 이후 무너졌다. 인천도시공사는 상대 퇴장 상황에서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렸고,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은 인천도시공사가 12대9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역시 경기의 중심은 골문이었다. 안준기 골키퍼가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그 사이 인천도시공사는 빠른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격차가 5골까지 벌어지면서 승부는 사실상 기울었다.
공격에서는 김락찬이 8골로 해결사 역할을 했고, 김진영도 6골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수비 중심에 선 안준기 골키퍼는 17세이브, 방어율 43.5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경기에서는 하남시청이 충남도청을 24대23, 한 점 차로 제압했다.
하남시청은 나의찬(7골)을 중심으로 이병주(5골), 김지훈·김재순(각 4골)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박재용 골키퍼도 9세이브로 뒷문을 지켰다.
하남시청은 2연승을 달리며 4승3패(승점 8)로 3위를 유지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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