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네수엘라 압박 위해 軍자산 추가 전개… 긴장 높아지는 카리브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겨냥해 카리브해에 군사 자산을 추가 전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는 미 국방부가 최근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습하고, 베네수엘라산 원유 유조선을 나포한 뒤 전력 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미국의 다음 단계가 실제 충돌보다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을 차단하는 '금수 조치 집행'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도 함께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겨냥해 카리브해에 군사 자산을 추가 전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는 미 국방부가 최근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습하고, 베네수엘라산 원유 유조선을 나포한 뒤 전력 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에는 F-35A 전투기, 전자전 전용기 EA-18G 그라울러, HH-60W 구조 헬기, HC-130J 전투구조기 등이 배치됐다. 공중급유기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이동했다고 했다.
WSJ는 공중급유기 전개가 장거리 작전 지원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군은 이미 군함 11척과 MQ-9 리퍼 드론, F-35B 전투기, P-8 포세이돈 정찰기 등을 이 지역에 전개한 상태라고 WSJ는 보도했다. 지난달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 배치도 포함된다고 했다.
미첼 항공우주연구소(MIAS)의 헤더 페니 연구책임자는 WSJ에 “정밀하고 은밀한 공격 수행에 최적화된 전력”이라고 말했다.
WSJ는 미국의 다음 단계가 실제 충돌보다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을 차단하는 ‘금수 조치 집행’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도 함께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미군 공격 가능성을 우려해 내부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WSJ는 보도했다. 발렌시아 공항 관계자는 활주로와 저장시설 인근에 대공포가 배치됐고 최근 2주간 항공편의 80% 이상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항만 관계자들은 선박 운항이 거의 중단됐다고 말했다. WSJ는 이날 최소 12척의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이 접안을 시도하다 항로를 돌렸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고만 32조원 규모”… ‘눈물의 할인’ 나선 주류 회사들
- [GMO 30년]① 사람이 먹는 옥수수유, 가축이 먹는 사료에 GMO가… 전 세계 재배면적 韓 21배 규모
- 코스피 11거래일 랠리, ‘13일의 벽’ 넘나… 역사적 랠리 뒤 조정은 짧았다
- 조선업 호황에 선박 엔진 中 수출도 ‘급증’
- ‘레테’ 막자 토플 100점·280만원 강의… 학부모 울리는 대치동 ‘新입학법’
- [트럼프 귀환 1년, 세계는 어디로] ④ 美·中 전문가 인터뷰 — 보호무역의 귀환, 새로운 질서인가
- 트럼프 행정부 ‘최고 비호감’은 헤그세스...美 베네수 군사작전에 호불호 갈려
- TSMC·삼성전자, 구형 파운드리 축소 움직임… 中, 수혜로 이어질까
- “보험업은 ‘부업’ 됐나”...삼성생명 주주들이 ‘삼전’만 보는 이유
- [인터뷰] 최은석 “대구 경제 살릴 수 있는 시장 뽑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