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4살 연상' 돌싱 앵커에 "좋아요, 누나" 노빠꾸 고백 ('데이앤나잇')

양원모 2025. 12. 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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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김주하에게 돌발 고백을 했다.

13일 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허성태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주하가 아이스박스의 정체를 궁금해하자 허성태는 "여기에 시체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라며 살벌한 한마디를 남겼다.

러시아 식당에서 식사하던 허성태는 김주하를 향해 "좋아요, 누나"라며 돌발 고백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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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허성태가 김주하에게 돌발 고백을 했다.

13일 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허성태와 셰프 에드워드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부 '출장 나왔데이' 코너에서 김주하는 제작진의 힌트를 받아 동대문 러시아 거리로 향했다. 허성태는 러시아 거리 한구석 아이스박스 옆에서 김주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주하가 아이스박스의 정체를 궁금해하자 허성태는 "여기에 시체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라며 살벌한 한마디를 남겼다.

허성태는 러시아어 전공을 살려 대기업 해외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다 35세에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배우는 감히 상상도 못 하는 거였다"며 어린 시절 심했던 외모 콤플렉스를 토로했다. 이어 "TV를 보다가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인생을 바꾼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러시아 식당에서 식사하던 허성태는 김주하를 향해 "좋아요, 누나"라며 돌발 고백을 건넸다. TV에서 보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아닌 인간미 넘치는 김주하에 깜짝 놀란 것이다. 허성태는 "진짜 털털하시다", "김주하 님에게 이런 말을 들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악역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주하가 "악역은 허성태에게 어떤 의미가 있냐"고 묻자 허성태는 "악역은 저한테 행운"이라고 답했다.

허성태는 "조연 타이틀을 따서 영화를 찍는 확률이 로또랑 비슷하다"며 "50%는 행운이고 50%의 행운이 제게는 악역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5살에 시작한 저로서는 빠르게 성공한 거다"라면서도 "(이 길을) 권하지는 않는다.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주하가 "끝까지 겸손하시다. '나 예쁘다'고 해봐라"고 하자, 허성태는 엉성하게 "예쁘시네요"라고 답한 뒤 "거짓말은 바로 들통난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부에서는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김주하 포함한 MC 3인과 대화를 나눴다. 김주하는 "제 은인 두 명이 있다. 프로그램 한다니 나온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김동건 선배와 이분이 론칭 전부터 나온다고 약속해줬다"며 에드워드 리를 소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왜 제 프로그램에 나오기로 결정했냐"는 김주하에 질문에 "당신 때문"이라고 답해 김주하를 설레게 했다. 이어 조째즈가 운영하는 바에 들렀던 일을 언급하며 "(조째즈가) 가수인 걸 몰랐다. 한 번 노래를 했는데 너무 멋있더라"고 칭찬해 조째즈를 흐뭇하게 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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