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트랙' 이준, 12년 차 베테랑 되더니…"제일 긴장 안 하고 찍은 작품"

김도현 2025. 12. 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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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이 촬영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2013년 개봉작 '배우는 배우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알렸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거듭해 어느새 어엿한 12년 차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인물의 전사, 과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설명이 필요 없이 바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더라. 짧지만 선명한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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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촬영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2013년 개봉작 ‘배우는 배우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알렸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거듭해 어느새 어엿한 12년 차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CGV에서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준은 오랜만에 단막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년 전엔 편성이 1시간이 넘었던 것 같다.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집에 보내주더라. 예전에는 머리 감을 시간이 없어서 파우더 칠하면서 찍었다. 근데 이번에는 시간 철저히 지키면서 찍었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아직도 연기를 할 때마다 너무 떤다. 그게 고민이었다. 미니시리즈 8개월을 촬영하면 3개월은 떨었다. ‘이번 촬영도 어김없이 떨다 끝나나’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찍은 것 중에 제일 긴장을 안 하면서 찍은 것 같다”라며 예능과 연기를 동시에 했을 때 긴장이 완화되어 그런 거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배우들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배우 방효린은 “30분이 짧다 보니 장면, 표정, 감정들이 함축적으로 담겨있더라. 단막극이 ‘시’와 비슷한 결을 가진 거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배우 문동혁은 “60분짜리보다 훨씬 밀도 있게, 톡톡 튀는 지점을 많이 뽑아낼 수 있었다”라고 자부했다.

제작을 맡은 정광수 감독도 한마디 덧붙였다. 그는 “인물의 전사, 과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설명이 필요 없이 바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더라. 짧지만 선명한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작품의 매력을 어필했다.

러브: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단막극이다. 이중 이준이 출연하는 작품은 ‘별 하나의 사랑’으로 별점 신봉자인 5성의 남자가 소개팅 앱 시스템 오류로 겨우 1점인 여자와 소개팅하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러브 시트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공개한다. ‘퇴근 후 양파 수프’ 제작을 맡은 이영서 감독은 "최근 단막들이 0~1% 시청률을 받아왔던 아쉬운 기록이 있다. 그걸 살짝만 넘어가도 너무 좋겠다. 2~4%를 노려보고 싶다"라며 "1위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남다른 목표를 밝혔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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