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만사”…오세훈 서울시 출신 가리지 않고 승진시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해온 '성과·능력 중심 인사' 원칙이 올해 연말 승진 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사창훈 주택정책과장은 9급 출신으로, 서울시 핵심 국·과장 보직을 거쳐 3급 승진 대상자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인사는 철저히 업무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이뤄지는 관례가 정착됐다"며 "주무과장, 주무팀장으로서 성과를 내고 조직을 이끌 수 있어야 승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인사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다. 조직 운영에서 인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해온 ‘성과·능력 중심 인사’ 원칙이 올해 연말 승진 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시는 중앙부처보다도 업무 강도가 높은 조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이런 환경 속에서 서울시는 출신이나 배경보다 ‘일의 결과’로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비교적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급 승진, 고시 출신 1명…나머지는 모두 일반직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2026년 상반기 3급(부이사관) 승진 예정자 8명을 발표했다. 결과는 상징적이다.
행정고시 출신은 김홍찬 복지정책과장 단 1명에 그쳤다.
나머지 7명은 모두 일반직 출신이다. 행정직에서는 ▲임재근 외국인이민담당관 ▲안형준 교통정책과장 ▲변경옥 교육지원정책과장 ▲한정훈 소상공인정책과장 ▲정헌기 총무과장 ▲사창훈 주택정책과장이 이름을 올렸고, 기술직에서는 ▲진재섭 한강수상활성화부장이 포함됐다.
특히 사창훈 주택정책과장은 9급 출신으로, 서울시 핵심 국·과장 보직을 거쳐 3급 승진 대상자가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4급 승진도 ‘일 중심’…9급 출신 서기관 배출
이 같은 흐름은 12일 오후 발표된 4급(서기관) 승진에서도 이어졌다.
행정직 14명 가운데 행정고시 출신은 ▲김유진 복지정책팀장 ▲이봉희 교통정책팀장 ▲우성탁 주택정책팀장 등 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11명은 7급 또는 9급 출신이다.
▲김현정 홍보담당관 팀장 ▲최인성 저출생담당관 팀장 ▲박은숙 외국인이민담당관 팀장 ▲이홍석 기후환경정책과 팀장 ▲남규하 관광정책과 팀장 ▲백명철 보건의료정책과 팀장 ▲윤선희 소상공인정책과 팀장 ▲승효선 총무과 서무팀장 ▲김인겸 균형발전정책과 팀장 ▲문병기 서울아리수본부 과장 등이 승진 명단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박은숙 외국인이민담당관 팀장과 승효선 총무과 서무팀장, 문병기 아리수본부 총무과장은 9급 출신이다.
특히 승효선 팀장은 서울시 총무과 서무팀장이라는 핵심 보직을 맡아, 역대 대부분 남성이 담당해왔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적극적인 조직 관리와 업무 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4급 승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출신보다 성과”…서울시 인사 기조 굳어지나
이번 인사는 오세훈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출신보다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원칙이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시 출신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무 능력과 조직 기여도가 승진의 핵심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인사는 철저히 업무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이뤄지는 관례가 정착됐다”며 “주무과장, 주무팀장으로서 성과를 내고 조직을 이끌 수 있어야 승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로 평가받는 조직’
오세훈 서울시가 추구해온 인사 원칙이 올해 연말 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현실로 확인되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식상하다” “1회 보고 말았다” 시청률 30%→1% 추락 나영석…망할 줄 알았더니
- 변요한·티파니 열애 인정…“결혼 전제로 교제 중”
- 조회수 2300만 찍더니, 노래방 차트까지 삼켰다…2025년 가장 많이 불린 ‘이 노래’
- “키, 주사이모 친분설 해명하라” 10년전 딸 돌잔치도 참석
- 배신당한 성시경 “처벌 원치 않아”…‘횡령 혐의’ 매니저 불송치
-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전 매니저 추가 폭로
- “회당 출연료 1억인줄 알았더니, 3억이더라” 너무 심하다했더니…올해 ‘최고’됐다
- “진짜 비린내 날 것처럼 생겼다”…난리난 완도 전복쿠션, 뭐길래
- “돈 벌려면 BTS에 투자?” 유명한 ‘이 사람’까지 뛰어들었다…한화家도 거액 펀드, 왜? [투자360]
- 김호중, 수감 중 세종문화회관서 합창단 공연?…“사실무근, 단원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