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선까지”…‘마오타이’ 가격 폭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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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급 술 '마오타이' 가격이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유명 브랜드 페이톈 마오타이 가격이 처음으로 1500위안(약 31만3400원)이하로 떨어졌다.
시나경제는 최근 유명 브랜드 비천의 마오타이 가격도 하락한다면서 "마오타이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타이의 판매 부진, 가격 하락 현상은 중국 주류 업계에 쓰나미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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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급 술 '마오타이' 가격이 폭락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톈 마오타이 도매가는 전날보다 15위안 떨어진 1495위안(약 31만원)이다. 페이톈 마오타이는 올해 내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에 처음 2000위안(약 41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10월엔 1700위안(약 35만원)선이 붕괴됐다. 특히 11월 초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할인행사에서는 도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돼 논란이 됐다.
시나경제는 최근 유명 브랜드 비천의 마오타이 가격도 하락한다면서 "마오타이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때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수단으로 여겨진 마오타이가 이제 수많은 사람에게 손실을 주고 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타이의 판매 부진, 가격 하락 현상은 중국 주류 업계에 쓰나미를 일으켰다. 우량예, 양허 등 주요 주류 회사 실적은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했다. 가격 하락으로 재고가 급증했고, 중소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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