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하차한 박나래 언급 없이 진행…시청률은 뚝

조준영 기자 2025. 12.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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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으로 하차한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언급 없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를 제외하고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임우일 등이 출연했으며, 박나래의 공백에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다.

박나래 관련 논란의 여파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하락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나래는 결국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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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사진제공=이엔피컴퍼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으로 하차한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언급 없이 방송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한국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나래를 제외하고 전현무, 코드쿤스트, 기안84, 임우일 등이 출연했으며, 박나래의 공백에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다.

박나래 관련 논란의 여파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하락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분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로, 전주(5.2%)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올해 최저 시청률로 기록된 4.8%보다도 낮은 수치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정리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당시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당했다며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해당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진에게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나래는 결국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했다. 제작진은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해 출연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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