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레전드’ 영입 소식에 팬들 설렜는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모스 영입할 의사 전혀 없어"

김재연 기자 2025. 12.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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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영국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라모스를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10일 "맨유는 이미 라모스에 대한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 라모스 역시 유럽 무대 복귀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지만 아직 거래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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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영국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라모스를 영입할 의사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맨유와 라모스가 계속 연결된 것에 대한 후속 보도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지난 10일 "맨유는 이미 라모스에 대한 영입 제안을 제출했다. 라모스 역시 유럽 무대 복귀에 대해 마음이 열려 있지만 아직 거래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던 바 있다.

라모스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세비야의 유스 출신인 그는 200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오른쪽 풀백에서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었다.

라모스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달성했다. 특히 2015-16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았음에도 팀의 기강이 유지됐다.

개인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국제 축구 선수협회(FIFPro) 월드 XI 11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9회 선정,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4회 수상 등을 기록했다. 또한 수비수지만 득점력이 뛰어나 레알에서만 101골 40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레알 생활을 마친 뒤 파리 생제르맹(PSG)과 '친정 팀' 세비야를 거쳐 2025년 2월 멕시코의 몬테레이로 이적했다. 1년 계약이었다. 그렇게 멕시코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친 라모스. 하지만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레알 복귀설을 포함해 여러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한편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팀에 최소 5~6명의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현재 스쿼드에는 센터백 활용 가능 자원이 5명이 있는데, 그 중 베테랑 자원인 해리 매과이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이탈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ESPN’의 보도로 인해 영입 대상이 라모스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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