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립지 않니?’ 전 KT 외국선수 배스, 폼 회복하고 레바논리그서 맹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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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을 회복한 배스가 레바논리그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패리스 배스는 수원 KT 역대 최고 외국선수 중 한명이다.
올 시즌 배스는 레바논리그 소속 사게세 SC와 계약했다.
와엘 아라지(레바논)를 비롯한 중동 스타들과 캐디 라렌(전 KCC), 닉 미네라스(전 SK) 등 과거 KBL 출신 외국선수들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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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배스는 수원 KT 역대 최고 외국선수 중 한명이다. 2023-2024시즌 KT 소속으로 정규시즌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5.4점 10.9리바운드 4.6어시스트 1.8스틸로 맹활약했다. 평균 득점은 리그 전체 1위였고, 시즌 종료 후 베스트5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KT가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KT는 배스에게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배스가 거절하며 1년 만에 KBL을 떠났다. 그러나 한국 무대를 떠난 배스는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중국 CBA에 진출했으나 시즌 중반 방출됐고, 이후 푸에르토리코리그(BSN)로 향했지만 부상으로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KT에 남는 것이 나을 뻔 했다.

사게세는 WASL(서아시아 슈퍼리그)에도 출전 중이다. WASL은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과 마찬가지로 서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와엘 아라지(레바논)를 비롯한 중동 스타들과 캐디 라렌(전 KCC), 닉 미네라스(전 SK) 등 과거 KBL 출신 외국선수들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KT는 아이재아 힉스, 데릭 윌리엄스로 외국선수를 구성했다. 1.5옵션 + 1.5옵션 조합이다. 하지만 힉스와 윌리엄스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배스가 레바논에서 맹활약하며 그의 이름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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