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빛내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주말 별똥별 쇼

2025. 12. 13. 08: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말에 밤하늘을 밝게 수놓을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쌍둥이자리' 별똥별로,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내일(14일) 저녁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하늘에 수많은 별이 반짝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 별들 사이로 하얀 별똥별이 긴 꼬리를 빛내며 떨어집니다.

초겨울 밤하늘을 수놓을 별똥별이 주말에 지구를 찾아옵니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쌍둥이자리 유성우'입니다.

유성우는 우주 공간을 떠돌던 먼지 입자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로 들어오며 불타는 현상입니다.

이중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소행성 파에톤이 남기고 간 먼지 때문에 일어납니다.

주말 밤, 기상 조건이 좋으면 시간당 최대 12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김종태 천문대장 / 천안시 홍대용과학관> "14일 16시가 극대기이고요. 예보된 것이 120개네요 시간당. 일반적으로 10% 정도 남짓을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라고…"

주말 중에서는 극대기인 일요일 저녁 무렵 구름이 걷히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별똥별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유성우는 쌍둥이자리를 중심으로 모든 하늘에서 떨어져 야외 주차장처럼 주변이 어두운 곳에서 시선을 넓게 두고 관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에는 1월 초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3월 3일 개기월식 우주쇼가 찾아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강성민]

[화면제공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한국천문연구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