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나면 졸린 이유, 혈당은 알고 있다

손인하 기자 2025. 12.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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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는 현상을 식곤증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를 잘 시켜야 해서 우리 몸은 소화기관으로 혈액을 많이 보냅니다.

부교감신경계가 우리 몸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졸음이 더 잘 오는 것입니다.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로 포도당은 뇌와 신체 장기를 잘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원이어서 우리 몸은 항상 혈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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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는 현상을 식곤증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를 잘 시켜야 해서 우리 몸은 소화기관으로 혈액을 많이 보냅니다. 음식물을 영양소로 분해하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혈액이 운반하는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 뇌가 쉽게 피곤해집니다.

이때 우리 몸의 소화를 담당하는 부교감신경계도 활성화됩니다. 부교감신경계가 우리 몸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졸음이 더 잘 오는 것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 식곤증이 자연스럽게 올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흰 쌀밥, 흰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식곤증이 더욱 잘 생깁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아주 빠르게 높이기 때문입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곡물 등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소가 대부분 없어진 탄수화물입니다.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로 포도당은 뇌와 신체 장기를 잘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원이어서 우리 몸은 항상 혈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혈당이 아주 빠르게 높아지면 혈당을 낮추기 위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됩니다. 혈당이 갑자기 높아졌다 낮아지는 현상을 겪습니다. 우리 몸은 혈당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쉽게 피로를 느껴 잠이 쏟아지게 됩니다.

식곤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밥을 먹고 너무 피로하면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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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하 기자 cown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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