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 완성.. '행정수도 세종'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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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축으로 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본격 착수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026년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본격화되는 행정수도 세종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복청의 도시건설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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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축으로 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본격 착수한다.
행복청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가상징구역을 축으로 도시 기능을 입체적으로 확충해 행정수도의 위상과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내년부터는 국가중추시설 건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제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상반기 중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이후 기본설계와 부지 조성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건립을 진행한다. 국회 세종의사당 역시 설계공모 결과를 반영해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대통령 집무공간과 국회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은 시민공간 조성과 연계해 행정수도의 중심축으로 조성된다.
행정수도의 제도적·기능적 기반도 함께 다진다. 행복청은 행정수도 명문화와 국가중추기관 이전 근거를 담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고, 국가채용센터 설치와 사법·치안 기능 확충도 추진한다. 세종경찰청은 착공에 들어가고, 세종지방법원은 설계 절차를 밟는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315가구 늘어난 4740가구를 착공한다. 이 가운데 분양주택은 4225가구, 임대주택은 515가구다. 합강동과 다솜동을 중심으로 5생활권 조성을 본격화하고, 집현동에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광역BRT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연계 등 국가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을 연결하는 8번째 금강횡단교량 기본계획도 마련해 도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충도 병행한다. 공동캠퍼스에는 충남대 의대가 개교하고 고려대 등 분양형 캠퍼스 착공이 이어진다. 국립박물관단지는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선도지구 주택 착공과 함께 본격 개발 단계에 들어간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026년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본격화되는 행정수도 세종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복청의 도시건설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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