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설에 강풍까지, 주말 내내 ‘겨울 왕국’…일요일 5도 뚝

김규남 기자 2025. 12.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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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3일 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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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눈이 쌓인 길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넘어져있다. 유정아 기자 verano@hani.co.kr

토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이 대설특보 수준으로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눈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겨울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3일 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북부·경기 북부 내륙·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3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 내륙·남동부 3~10㎝, 서울,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2~7㎝, 강원 내륙·산지(14일 새벽까지) 5~10㎝(많은 곳 강원 내륙 15㎝ 이상), 충북 중·북부, 제주도 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인천, 경기 남서부, 경기 북부 서해안, 서해5도, 전북 동부,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남부 1~5㎝, 경남 서부 내륙 1~3㎝, 대구·경북 중부 내륙 1㎝ 안팎 등이다.

1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강원 내륙·산지(14일 새벽까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15㎜, 강원 동해안,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 안팎, 제주도 5~20㎜ 등이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3일 밤에는 서쪽 지역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하다.

13일과 일요일인 14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4일 기온은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지면서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4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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