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저버리고 '나 혼자 산다'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2025. 12.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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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 혼자 산다'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지난 2013년 첫 방송, 무려 12년째 MBC 간판 예능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혼산'이 지금의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박나래와 그리고 그의 정체성을 상징했던 '나래바(bar)'가 지대한 몫을 한 건 자명한 사실이다.

첫 방송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나혼산'이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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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시청자 저버리고 '나 혼자 산다' [스타이슈]
위기의 '나 혼자 산다'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지난 2013년 첫 방송, 무려 12년째 MBC 간판 예능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고정 출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가해, 무면허 '주사이모'의 불법 의료 행위 연루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덩달아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박나래는 과거 전현무가 한혜진과 결별로 한 차례 하차했을 당시 메인 MC 자리를 꿰찼을 정도로 '나혼산'의 핵심 멤버이기 때문. '나혼산'이 지금의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박나래와 그리고 그의 정체성을 상징했던 '나래바(bar)'가 지대한 몫을 한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 공을 인정받아 박나래는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활약이 컸던 만큼, '나혼산' 하차에도 불구하고 '후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친 이유다. 그간 박나래가 '나혼산'에서 '나래바' 운영 에피소드를 수 차례 선보이며 흥한 점이, 현시점에선 박나래와 '나혼산'의 발목을 붙잡은 셈이 됐다. '나래바'는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에서 크게 문제가 제기된 사안으로, 대중을 싸늘하게 돌아서게 만들었다.
시청자 저버리고 '나 혼자 산다' [스타이슈]
더욱이 '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가 열리며, '나혼산'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 박나래로 인해 '나혼산' 출연자들은 물론, 제작진이 모두 대중의 의심을 받는 상황에 이른 것. 제작진 역시 이를 의식해 작년 12월 13일 방영분 중 일부 클립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박나래와 게스트인 가수 정재형이 김장 80포기를 하던 중 '링거'를 언급한 장면을 숨긴 것이다.

결국 애꿎게 불똥이 튄 정재형 측은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 씨(주사이모)와는 일면식도 없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MC 전현무는 다행히 의혹을 풀긴 했으나, '나혼산'은 여전히 '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로 얼룩져 있다. 또 다른 고정 멤버인 그룹 샤이니 키가 이 주사이모와 10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고, 키의 집에도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커졌다. 그럼에도 키는 어떠한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나혼산'에서 촌철살인 입담으로 주목을 이끈 키였기에, 그의 긴 침묵에 해명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난리통 속 '나혼산'은 12일 밤 11시 10분 정상 방송된다.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김하성의 비시즌 한국 라이프를 공개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과연 순전히 몰입할 시청자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MBC 간판 예능에서 연이은 출연자 리스크로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한 게 사실. 첫 방송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나혼산'이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샤이니 키는 12일 '나혼산'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번 의혹과 무관하게, 12월 예정된 미국 솔로 투어 일정으로 오래전에 '불참'이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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