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조지오웰 소설처럼 정치 이기주의 만연" [굿모닝 인천]

김요한 기자 2025. 12. 12. 15: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행정체제개편 600억 인프라, “행안부 특교세 등으로 우선 지원"
인천 39% 1인 세대...전국 최초 외로움돌봄국 신설 "외로움 문제, 정책으로"
수도권매립지 2026년 1월1일부터 직매립 전면 금지...폐기물 1/10 줄어
민간 대체매립지 두 곳 선정, 소각장 6곳... 인천은 걱정 없어
천원택배, 천원주택, 아이바다패스 등 천원시리즈...가성비 정책 자부심
유정복 "올해가 가장 바빠...인천시민 체감 높이 정책들 성과"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모닝터뷰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유정복 인천시장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4부 모닝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천의 핵심 현안 체크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Always 인천, 창안을 하셨죠?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 유정복 : 안녕하세요.

◆ 이도형 : 시장님, 또 지난번에 이어서 또 이렇게 우리 경인방송에 출연해 주셨는데요. 먼저 보이는 라디오인데요.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정복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라든가 이 세상에 대해서 눈을 뜨고 또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가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만나서 다시 한번 반갑고 오늘도 좋은 말씀 나누는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 이도형 : 시장님의 인사 말씀 들었는데요. 보이는 라디오뿐만 아니라 지금 다음 라이브에서 생중계로 나오고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 시청 또 바라겠습니다.

먼저 시장님, 처음 질문이요. 12월 4일날이었었죠? SNS에다가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 '1984', 엄청 명작 아니겠습니까? 고전인데 이걸 빗대서 현대의 정치 시대상, 그리고 정치 상황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셨는데요. 왜 이런 장문의 글을 쓰셨는지 설명해 주실까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2025.12.12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유정복 : 저는 인천시장이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나라가 잘 되고 국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일관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 현상을 보면서 우리 정치권이 정말 무엇이 잘못되고 있고 어떤 방향, 착오를 갖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치인으로서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고 그 생각을 하다 보니까 조지오웰이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세상이 정말 공평하고도 또 균형 잡힌 사회에 있어서 누구나 행복한 사회를 가야 되는데 이 동물의 세계에서도 그런 것을 빗대어서 이제 소설을 썼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가 너무 정치적 이기주의에 젖어 있고 진영 논리에 젖어 있고 또 정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국민을 뒤로 하고 이건 안 된다' 하는 것이 저의 진의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때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참 암울하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특히 사법부를 어떤 권력에 예속화시키고자 하는 일련의 정치적 행태에 대해서는 이것은 매우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는 측면에서 그 SNS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 이도형 : 제가 그걸 자세히 읽어봤거든요. 사실 동물농장이라는 게 전체주의를 비판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돼지들이 결국은 또 다시 기득권이 돼서 압박하는 건데 '1984'에 또 제가 감명 있게 읽은 인문학 서적이라서 시장님 오셔서 궁금하고 그게 당해 재판소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뭔가 정해 놓고 재판을 한다. 이런 것도 있지 않았었습니까?

◇ 유정복 :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대원칙은 입법, 사법, 행정의 균형입니다. 이 삼권 분립만큼은 이것은 어떤 경우도 훼손돼서는 민주주의가 존립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판에 어떤 정치권력이 개입된 순간에 그것은 민주주의는 무너집니다.

이것은 제가 그동안의 정치 경험뿐만이 아니라 모든 세계의 지도자들이나 또 학계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도 사법을 정치권력의 하나에 예속화시키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저의 정말 바람이고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도형 : 사실 제가 시장님의 그 SNS 글을 보고 모처럼 다시 책을 꺼내서 봤어요. 옛날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하나하나 쓴 내용을 보니까 아니 그런데 시장님, 책을 최근에 한 번 또 보셨습니까?

◇ 유정복 : 제가 옛날에 읽었던 책이면서 가장 오늘의 시대를 적나라하게 비유해서 얘기할 부분이 바로 조지오웰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 이도형 : 사실 '1984'라는 게 당시에는 진짜 획기적인 1945년인가 이때쯤인데 나중에 39살 되는 나이로 한 건데 미래를 한 '1984', 그리고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가지고 현재 정치 상황을 비판한 내용 한번 들어봤고요. 이제는 시장님 모신 이유입니다.

사실 이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 인천 여러 가지 정책을 알아볼 건데요. 그중에서 시장님에게 일단 2025년 한 해, 어떤 한 해였는지...

◇ 유정복 : 우리 이도형 앵커 잘 아시다시피 저는 늘 상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금년 한 해도 예외가 아니고 오히려 더 바빴던 것 같습니다. 시장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풀고 또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시행했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8.1 [사진 = 연합뉴스] 

대표적으로 이제 인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들을 추진해 왔고 또 거기에 더해서 제가 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고 이런 상황에 있다 보니까 정말 바쁘기 이를 데 없는 한 해를 보냈던 것 같고 그래도 대체적인 일들이 생각했던 것대로 순조롭게 풀려가면서 보람을 많이 느낀 한 해였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정책 얘기 해 보겠습니다. 시장님, 2025년에서 2026년 넘어, 바뀌어지는 대표적인 게 바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아니겠습니까? 지난번에 636억 그게 아예 안 돼서 말이에요. 법안이 뒤늦게 통과되는 바람에 정말 아쉬웠어요.

◇ 유정복 : 그건 이렇게 되면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은 지금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이고 또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 체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중구, 동구가 통합해서 제물포구로 출발을 하고 영종구, 분구가 되고 서구에서 검단이 분구가 되는 것은 정말 합리적인 행정 체제 개편이고 또 우리 시민들도 거의 80% 이상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또 그 가운데 이를 시행해 나가기 위한 모든 행정 준비도 다 갖춰졌는데 이제 아무래도 이 초기에 이런 새로운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을 국회에서 이 지원법이 통과가 됐습니다.

이제 연말에 이렇게 되다 보니까 예산을 담기에 약간 한계가 있어서 이번에 행안부하고도 협의를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갖고 보존을 하고 그다음에 순차적으로 예산은 지원을 하는 것으로 협의를 했고 또 법이 통과됐기 때문에 이 뒤 따르는 재정 지원은 반드시 있게 됩니다.

◆ 이도형 : 저는 다음 1차 추경 때요. 그때라도 되면 너무 늦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특별교부세 형태로 일단 받아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얘기네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2.18 [경인방송DB]

◇ 유정복 : 네, 그렇습니다.

◆ 이도형 : 다행입니다. 그래도 추경까지 기다릴 때 어떡하나 싶었는데 또 다 대안이 있으셨군요? 지난번에 이 행정 체제 개편은요.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부시장이죠. 조택상 위원장도 정말 잘했다. 

◇ 유정복 : 이걸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 이도형 : 여야 할 것 없이 되게...

◇ 유정복 : 이거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은 정말 이 내용도 모르고 아니면 무조건적 비판이든지 이를 통해 갖고 주민도 편안하고 행정의 효율성도 기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거고 무엇보다도 지금 대한민국에서 모든 행정 체제 개편이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이건 인천시가 주도한 지방 정부가 주도한 최초의 행정 체제 개편이라는 측면에서 아주 이건 신선한 그런 정책이죠.

◆ 이도형 : 그러니까 원래는 정부에서는 합쳤을 때 효율성을 느낄 때만 지원을 해 줬잖아요. 하지만 관련법을 통과가 됐기 때문에 분구되는 경우에도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할 수 있는 일도 최초로 만든 사례 아니겠습니까?

◇ 유정복 : 그렇습니다.

◆ 이도형 :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그러면 시장님, 이 예산 문제는 이렇게 특별교부세 형식으로 하게 되면요. 내년 7월 이전까지 정착되는 데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까?

◇ 유정복 : 지금 시 예산도 많이 투입이 돼 있고요. 또 이에 따른 소위 말하면 조직 정원도 행안부로부터 다 확보가 돼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교부세 이런 부분은 자동으로 산정이 되도록 돼 있습니다.

◆ 이도형 :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안 이야기 나눠봤고요. 또 하나가 오늘 뉴스에도 어제 무슨 대응단이라고 '외로움돌봄국' 관련된 거 어제 시청에서 행사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인천시가요. 농수산식품국, 외로움돌봄국 특히 우리가 눈에 띄는 건 외로움돌봄국입니다. 명칭도 특이하고요. 이게 오늘 신문에 보니까 전국 최초라고 얘기를 하던데요. 이것 설명 해 주시겠습니까?

◇ 유정복 : 지금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중에서 저출생 문제 매우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천시에서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미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서 실제 출생아 증가율이 매우 높은 도시로 자리 잡았지 않습니까?

외로움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하냐면 우리나라에서 지금 1인 세대가 전체 세대의 42%입니다.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인천도 39%가 1인 세대입니다. 그리고 고독사가 지금 우리나라에 지난해 4천 명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1년에 인천도 지난해 260명이 고독사로 세상을 떠났는데 이런 심각한 문제 사망은 이르지 않더라도 실제적으로 고령 인구의 80%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것이 이제 옛날 같은 어떤 공동체 사회에서 상당히 바뀐 사회적 현상인데 이 문제를 대응하지 않고는 사실상 시민 행복 시대를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천시에서는 바로 외로움국 이제 공식 명칭은 외로움돌봄국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출범을 하는데 그 준비 단계로 외로움 대응단이 발족이 된 거고 이를 통해서 앞으로 이 문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이고 아주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게 되고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지금 처음으로 만든 외로움국이 되겠습니다.

◆ 이도형 : 지금 1인 가구의 실태. 그리고 아까 고독사 얘기 들어보니까 정말 심각하구나...

◇ 유정복 : 매우 심각합니다.

◆ 이도형 : 느끼는데요. 이거는 사실 대한민국에서도 정부에서도 알고 있는 문제인데 어떻게 이런 외로움국이라는 것을 생각해서 이런 걸 대응을 해야 되겠다 라고 이렇게 계기가 있습니까? 
인천시청에서 열린 '외로움 대응단' 발족식 2025.12.11[사진 = 이장원 기자]

◇ 유정복 : 제가 그 생각을 해 보니까 외국의 선진 사례를 다 보니까 영국에는 외로움부 장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에서도 비슷한 추이인데 우리 대한민국이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아직 대응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체계적 대응을 통해서 대한민국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국가 정책화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조직 개편을 통해서 신설되는 외로움돌봄국, 대한민국 최초의 외로움돌봄국 얘기를 해 봤고요. 지난번 인터뷰에서 한번 말씀드렸던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안 빠지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조금 이야기 달라졌습니다. 인천 1월 1일부터 지금 수도권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일이 지금 이제 4차 협의체 간의 합의를 이루어냈는데요. 이제 내년부터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되지 않습니까? 매립지에 이러면 앞으로 이제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 나가실 생각입니까?

◇ 유정복 :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그동안에 4자 협의체를 구성해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고요. 그 결과 중에 하나가 내년부터 직매립 금지 다시 말씀드리면 폐기물을 그대로 매립하는 일은 내년 1월 1일부터 못 합니다. 

◆ 이도형 : 전면 금지다.

◇ 유정복 : 전면 금지고 그러면 이 소각 시설에서 소각시켜서 제만 이제 반입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은 2015년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 10분의 1 정도로 줍니다.

반입되는 것이 즉 직접 폐기물은 반입이 안 되고 이런 상황인데 이 직매립 금지로 인해서 수도권 매립지의 환경 문제는 상당히 개선이 되고 이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4자 협의체가 재가동되고 2015년도에 완성한 4자 합의 사항을 조속하게 이행한다고 다시 합의를 했습니다.

조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바로 수도권 매립지를 전부 인천시에 이양하고 매립지 관리 공사를 인천시 이관하고 무엇보다도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는 부분, 대체 매립지 조성은 지금 비공개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 2곳이 응모가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 안에 이 수도권 매립지 문제는 이제 종결이 될 것이고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으로 인해서 사실상의 매립지 문제는 확실하게 내년부터 바뀌게 된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 이도형 : 그러니까 대체 매립지 공모한 민간 두 곳 업체만 선정이 돼 버리면 이제는 이 문제는 클린하게 정리가 되는 거네요.

◇ 유정복 : 다 정리가 되는 거고 이제 남은 문제는 우리가 그 수도권 매립지를, 전체를 지금도 부분적으로 208만 평이 와 있습니다만 전체를 다 받아서 여기를 이제 보물단지로 만든다.

이것이 저희 인천시의 기본적인 구상이거든요. 과거에는 혐오스러운 시설로 오해될, 이해될 수 있었던 부분을 이제 새로운 미래형 보물단지로 만든다 하는 그 미래 계획이 이제 남아 있는 거죠.
인천 서구 청라소각장 [경인방송DB]

◆ 이도형 : 이게 지금 다른 건 다 좋은데요. 이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되면서 인천은 사정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한 연간 7만 톤이 넘는 직매입 분량을 민간 소각장 6군데로 다 소각을 시키기 때문에 인천은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서 쓰레기도 많이 줄여놨고 효율화도 시키는 과정에서 민간 소각장까지 다 계획을 세워놨다고 하는데 서울에 지금 소각장이 없잖아요. 민간 소각장이 그러면 여기로 오게 되면 우리 인천이 옆동네들 때문에 피해 보거나 종량제값 올라가고 그런 문제 안 생겨요?

◇ 유정복 : 이 문제는 이제 서울시 입장에서는 자체 소각 시설을 최대한 가동시켜 나가는 것과 동시에 민간 시설을 활용할 부분인데 이거는 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하고 지난번에 다  논의를 해서 이 문제는 결국은 각 지방 정부가 해결해야 될 문제지, 인천시가 떠안을 사항은 아닙니다.

그건 서울시가 그동안에 이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지금 강구를 하고 있고 서울시가 아니면 서울시가 아닌 일부 가까운 경기도 지역이든 이런 데 민간 소각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민간 소각 시설을 이용하는 부분으로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소각 시설 확충이라든가 또 폐기물 감량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근원적으로 해결을 해 나가도록 각 지방 정부가 하기로 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나서서 주도적으로 또 이런 정책을 뒷받침할 겁니다.

◆ 이도형 : 인천은 별 문제없죠. 인천은 지금 직매립하는 분량을 민간 소각장 분산해서 소각해서 하면 되는 거기 때문에 사실은...

◇ 유정복 : 인천으로서는 지금 있는 소각시설하고 민간 소각 시설을 활용하면 크게 문제없이 지금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 이도형 : 다른 지역에 비해서 서울, 경기에 비해서 인천은 이제 직매립이 금지된다 하더라도 소각 문제에서는 크게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 나눠봤고요. 다음 얘기는 또 이 시장님의 대표 트레이드 마크죠. 천원 시리즈, 천원 주택 정말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천원 택배 정말 인기 많은데요. 천원 택배야 소상공인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정책이고 천원 주택 그리고 또 출산율이라든지 청년들을 위한 참 많은 반향을 받은 정책들을 여러 번 소개해드렸고 했는데요. 시장님, 또 우리 연말을 맞이해서 또 짤막하게 또 천원 시리즈들 한번 또 장점...

◇ 유정복 : 천원 정책하면 바로 인천시를 모든 분들이 떠올릴 겁니다. 처음 출발이 천원 주택에서 시작됐죠. 천원 주택은 바로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하루 천원, 월 3만 원의 새 집을 6년 동안 살 수 있도록 제공해 드리는 정책인데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매년 1천호씩 공급하는데 이미 금년도 공급을 지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 천원 주택으로 시작된 정책이 그 후에 이제 대표적인 것이 천원 택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이 물류 배송을 할 때 현재 3천500원을 천원으로 배송 체계를 갖추고 모든 지하철 역사에 집하장을 설치해서 빠르게 배송이 되고 물류비가 이로 인해서 71%가 절감이 되고 매출액은 무려 13.9%가 늘어나고...

◆ 이도형 : 효과가 있네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천원택배 집하소 점검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2025.11.10 [사진 = 인천시]

◇ 유정복 : 시행 1년 만에 100만 건이 돌파했습니다. 지금 천원 택배가 이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이제 천원 택배고 여기에 또 천원은 아니지만 1천500원 뱃삯, 즉 여객선 준공영제죠. I-바다패스, 이것은 또 인천의 도서 방문객이 금년에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의 히트 상품이 된 격인데 이를 통해서 도서 지역이 활성화가 되고 또 지역 경제가 활력화가 되고 무엇보다도 균형 발전 측면에서 대단히 아주 좋은 사례가 되는 등 이 천원 정책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 더해서 천원 문화 티켓 등등 있는데 내년도에도 천원 정책은 조금 효율적인 것, 천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정책을 해서는 안 되죠.

이 정책을 통해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이익이 되고 또 이로 인해서 사회가 발전해 갈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나갈 수 있는 이런 효율적인 정책만 저희가 추진하는 것이 이제 천원 정책이 되겠습니다.

◆ 이도형 : 일단 네이밍도 확 와닿고요. 또 시민들이 되게 반향, 인기 있는 정책 아니겠습니까? 천원 주택 이게 보니까 지금 1년에 1천호씩 500호, 500호가 매입 임대주택, 전세 임대주택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보니까 전세 임대주택보다는 매입 임대주택이 인기가 많다 라고 해서 여기로 늘려야 되는가 하면서 예산 부담이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 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는 것 같아요.

◇ 유정복 : 지금 우선 시행을 하면서 필요하다면 조정을 해 나가는데요. 1년에 1천호를 공급하는데 실제 예산은 36억 원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작은 예산이지만 그 효과는 1백배, 1천배가 나온 것이죠.

그래서 다만 매입과 전세 임대 비율을 조정하는 문제는 수요 문제하고 그다음에 이제 공급 기능도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인천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물량의 문제, 이런 걸 감안해 가면서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이도형 : 이게 매입 임대주택 전세 임대주택 36억이면요. 그냥 지금처럼 해도 그렇게 큰 부담 있는 예산은 아니네요.

◇ 유정복 : 인천시 예산의 0.0 몇 %밖에 안 되니까요.

◆ 이도형 : 말 그대로 매입 임대주택 필요하면 더 늘릴 수도 있는 거네요. 천원 택배는요. 아까 어마어마한 그 효과를 그것도 예산이 많이 소요가 됩니까? 천원 택배?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미추홀구 숭의동 한 빌라에서 열린 '천원주택 입주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5.7.2. [사진 = 인천시]

◇ 유정복 : 천원 택배에도 그렇게 과도한 예산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정확하게 70 몇 억 들어갔나요? 그런데 이게 100만 건이 돌파되고 그다음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7천400명이 가입을 해서 매출액이 14% 늘어간 것을 감안한다면 이 투입 대비 효과는 굉장히 큰 것이죠.

실질적으로 이 100만 건에서 매출이 14%가 늘어났다면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클 뿐만이 아니라 특히 소비자들도 만족하는 것이 배송 시간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모든 지하철역을 통해서 빠르게 배송이 되고 또 이를 통해서 탄소 저감 정책에도 부합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책은 예산, 적은 예산으로 아주 가장 극대의 효과를 거둔 거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요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천원 택배 사업입니다.

◆ 이도형 : 천원 주택, 천원 택배 그 효과도 대단하지만 그에 소요되는 예산 역시 가성비를 비롯해 상당히 좋은 정책이다 라는 얘기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에 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자영업자, 소상공인 진짜 어려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분들을 위한 천원 택배 정책 얘기까지 나눠봤고요. 또 하나가 아까 잠깐 말씀하셨는데 I-바다패스, 지금 획기적인 정책 아니겠습니까? 아까 도서지역 200만 명이요?

그런데 이것 때문에 섬 주민들 되게 환영하고 좋아하는데 이게 그러다 보니까 인기가 너무 많다 보니까 또 일장일단이라고 섬에 들어가는데 우리 섬 도서 지역에 있는 옹진군 분들 어렵다. 아니면은 관광객들이 많아서 좋긴 한데 쓰레기 많다. 이런 자꾸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유정복 : 좋은 정책이지만 또 그에 따른 부분적인 다른 또 상황도 발생하는 것이 이제 현실인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많이 오다 보니까 거기에 영업도 잘 되고 또 가치도 높아지고 또 이로 인한 인프라도 새롭게 구축되고 다 좋은데 이제 많이 오다 보니까 쓰레기 투기가 있다  하는 문제...

그리고 또 막상 옹진군민들이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러니까 이 배편의 이용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제기됐는데 이건 해소가 된 게 옹진군민들이 이용하는 배편에 대한 일정한 쿼터, 할당을 줘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했고요.

그다음에 쓰레기 투기라든가 이런 문제들은 이제 계도하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문제를 풀어가도록 할 일이지. 더 근본적인 거는 이 도서 지역 활성화라고 하는 문제라든가 또 우리 인천 시민들의 경우는 무려 백령도까지 1천500원에 갈 수 있다는 이 그 뭐라 그럴까. 상당히 획기적인 정책에 대해서 굉장히 큰 호응을 가져오고 있고요.

이것이 도서 지역 활성화 보물섬 프로젝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야말로 부분적인 그런 보완할 사항은 있지만 근본적인 정책의 효과는 정말 대단히 큰 거거든요.

그런데 이 저 200만 명이 금년에 또 도서를 방문하고 상당히 도서 방문객 수가 실제 이제 자동차를 타고 가는 도서 말고는 한 80만 명 이제 이용객들이 됐는데 이분들에게는 정말 큰 혜택도 되지만 이로 인해서 인천 시민이 갖는 긍지 효과는 또 대단히 크거든요. 그래서 이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이 바로 I-바다패스다, 생각을 합니다.

◆ 이도형 : 섬 주민분들 되게 좋아하시죠. 우리 섬에 관객들 많이 와서 좋다고 그러시죠?

◇ 유정복 : 그럼요. 많이 오고 이제 관광 활성화가 되고 숙박, 음식점 말할 거 없죠. 수요가 많아지면 당연히 지역의 가치가 높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이도형 : 앞서 그런 일부의 그런 거는 이제 개선해 나가야 될 문제고...

◇ 유정복 : 그건 보완시켜 나가야죠.
아이(i)바다패스 시행 이후 여객선 이용객들로 붐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025.5.20 [사진 = 이장원 기자]

◆ 이도형 : 더 좋은 점이 많겠다는 얘기 들었고요. 시장님, 한 1분 정도 시간이 있는데요. 2025년 마무리,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인천 시민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유정복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애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지역의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도 하지만 또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우리 인천시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잠재력이 큰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다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만 시민들이 함께할 때 진정한 지역 발전 또 시민 행복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고 늘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제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청취자 여러분들 또 시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시장님, 문자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5674님 시장님,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6423님 시장님, 청년주택 섬 투어 좋은 정책 감사드립니다. 자영업자인 저희들은 너무 힘들어요.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서민들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응원 문자 주셨습니다. 시장님,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유정복 : 수고하셨습니다.
이도형 앵커, 유정복 인천시장 2025.12.12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

경인방송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