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자주 먹었더니⋯몸속 '이것' 쌓여 사망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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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이 염증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중국 중남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 Nutrition'에 "배달 음식 섭취가 잦으면 식이 염증 수준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생존 분석에서는 배달 음식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졌으며 식이 염증 지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전체 사망률 위험이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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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이 염증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이 식단의 염증 유발 가능성을 높이고, 혈당과 지질 대사 등 심대사 위험 지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potOn]](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inews24/20251212154547410dhfa.jpg)
최근 중국 중남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Food Science & Nutrition'에 "배달 음식 섭취가 잦으면 식이 염증 수준이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2009~2018년 자료를 활용해 성인 8556명의 배달 음식 섭취 빈도와 식이 염증 지수, 심대사 위험 요인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또 배달 음식 섭취를 수정 가능한 식습관 요인으로 설정하고, 사망률과의 관계도 함께 검토했다.
그 결과, 배달 음식 섭취 빈도가 주 0~1회인 집단과 비교해 주 6회 이상 섭취하는 집단에서는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한 식이 염증 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동시에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낮았고, 중성지방 수치는 높았다. 섭취 빈도가 증가할수록 공복 혈당, 혈중 인슐린 수치, 인슐린 저항성 역시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존 분석에서는 배달 음식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졌으며 식이 염증 지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전체 사망률 위험이 7% 증가했다. 다만 배달 음식 섭취 자체와 사망률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짜장면. [사진=만개의레시피]](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inews24/20251212154548753wvek.jpg)
연구팀은 "이번 분석은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식단의 염증 유발 가능성이 커지고 심대사 위험이 악화하는 것과 명확히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배달 음식의 고빈도 섭취를 줄이고, 식단 전반의 염증 유발 잠재력을 낮추는 전략이 장기적인 심대사 건강 관리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논문: Takeaway Food Consumption, Dietary Inflammatory Index, and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in US Adults: Findings From NHANES (2009–2018)(https://doi.org/10.1002/fsn3.71316)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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