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유부남 대열 합류…‘♥1세 연상’ 연인과 21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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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미르(본명 방철용)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 성남 모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미르는 'Y', '모나리자', '오예', '전쟁이야', '스테이' 등 노래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엠블랙은 현재 승호, 지오, 미르 3인 체제로 팀을 유지 중으로, 같은 그룹 지오는 지난 2019년 9월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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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본명 방철용)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 성남 모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1세 연상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그의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는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미르는 채널 '방가네'를 통해 고은아 등과 가족 케미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채널은 현재 구독자 70만 명 이상을 보유 중이다. 지난 6월 이 채널에는 고은아와 미르의 조카 조하진이 연기자로 데뷔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가네'에는 조하진의 데뷔작인 KBS1 '대운을 잡아라'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조하진은 고은아, 미르 남매의 누나인 방효선 씨 아들로 채널을 통해 어릴 적부터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미르는 "우리 조하진 배우님 첫 작품이다. 빨리 모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고은아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까 눈 잘 떠야 해. 나 이거 보려고 집에서 씻다가 왔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하진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다. 화면 속 모습을 본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손뼉을 치는 등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르는 "저기 있다, 왕코봉! 코 왜 이렇게 커?"라고 장난을 쳤고 고은아는 부끄러움에 발가락을 구부리는 등 소리를 지르며 유쾌한 가족 사이를 엿보게 했다.
또 그는 지난 10월 해당 채널에서 특별한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르는 "아빠가 평생을 강아지와 고양이와 함께하셨다.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마음의 치유가 되자 '주변에 유기견 없냐'고 물으셨다. 한 아이만 키우기엔 외로울 것 같다고 하시면서 두 아이를 입양하기로 했다"며 유기견을 입양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미르는 'Y', '모나리자', '오예', '전쟁이야', '스테이' 등 노래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SBS '정글의 법칙', MBC '진짜 사나이', tvN '오늘부터 출근' 등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엠블랙은 현재 승호, 지오, 미르 3인 체제로 팀을 유지 중으로, 같은 그룹 지오는 지난 2019년 9월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다. 또 전 멤버인 천둥은 지난해 5월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1991년생인 그는 올해 34세이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미르, 채널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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