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더게임어워드 제패

김주환 2025. 12.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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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생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를 제패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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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예술감독상·연기상 9관왕
수상 소감 밝히는 기욤 브로슈 샌드폴 인터랙티브 CEO [더 게임 어워드 2025 중계 방송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프랑스 신생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를 제패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 상을 수상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GOTY에 더불어 감독상, 예술감독상, 음악상, 내러티브상, 최고의 인디게임상, 인디게임 데뷔상, 최고의 역할수행게임(RPG)상까지 부문별 상을 휩쓸었다.

주인공 '마엘' 역을 맡은 성우 제니퍼 잉글리시도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클레르 옵스퀴르'는 총 9관왕에 올랐다.

샌드폴 인터랙티브 공동 창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는 기욤 브로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발팀을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제작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스마일게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초기 개발자 사카구치 히로노부(坂口博信)를 언급하며 "제가 게임과 사랑에 빠지게 해 준, 그리고 게임 개발자가 되도록 영감을 준 사카구치 씨에게 감사하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게임을 즐기는 모든 분들, 팬 아트를 그려 주시는 분들, 그리고 어느 엔딩이 더 좋은 엔딩인지 다투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몇 달 전 약속드렸던 새로운 게임 콘텐츠도 지금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는 독특한 세계관과 연출, 고전 턴제 RP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성, 감성적인 사운드트랙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최대 GOTY 후보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PC 스토브(STOVE) 버전 유통을 맡기도 했다.

TGA는 캐나다의 방송인 제프 케일리가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 겸 종합 게임쇼로, 게임업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더 게임 어워드(TGA) 2025' 축하 공연 [더 게임 어워드 2025 중계방송 캡처]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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