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통보" 레알, 결국 칼 빼들었다…'연봉 518억' 요구 비니시우스에 최후통첩 "재계약 안 하면 즉시 매각"

황보동혁 기자 2025. 12.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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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CF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건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협상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선수 측에 현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추가 제안은 없을 것이며,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내놓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재계약을 받아들일 유일한 조건은 킬리안 음바페와 동일한 연봉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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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레알 마드리드CF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건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협상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선수 측에 현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추가 제안은 없을 것이며,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내놓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재계약을 받아들일 유일한 조건은 킬리안 음바페와 동일한 연봉을 받는 것이다.

비니시우스 측은 최근 유럽대항전 결승에서 보여준 결정적 활약과 팀 내 영향력을 근거로 자신도 음바페의 수준인 연 3,000만 유로(약 518억 원)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음바페와 동일한 급여를 지급할 경우 구단 전체 임금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을 모두 거절한 상태다. 구단 역시 선수의 요구가 과도하다고 판단해 더 이상 양보하지 않기로 했으며 결국 최후통첩이라는 강경 조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공식전 40경기 2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5회 우승을 견인했고, 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음바페가 합류한 지난 시즌에도 51경기 20골 17도움으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부진하다.

그는 22경기에서 5골 7도움에 그치며 예년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불화까지 겹쳐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감독의 교체 지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페인 '아스'는 당시 비니시우스가 "왜 항상 나야?"라고 외치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차라리 떠나는 게 낫겠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이후 비니시우스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내부적으로는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체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감독이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선수에게 구단 최고 연봉을 안겨주는 것은 다른 핵심 프로젝트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는 음바페 합류 이후 자신에 대한 대우가 나빠졌다고 느끼며 팀 내 위계 변화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올여름까지 레알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이 될 전망이다. 

사진= e-notici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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