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2km 쾅' 한국계 투수 태극마크 소망, 日 열도도 잔뜩 경계했다 "상당히 까다로워질 것"

심혜진 기자 2025. 12.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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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일러 준영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가운데 일본이 경계심을 드러냈다.

일본 풀카운트는 12일(한국시각)"최고 구속 162km 파워 싱커를 보유한 오브라이언이 공식적으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일본 야구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미들 네임에는 '준영'이라는 이름이 있다. MLB.com 프로필에도 올라와 있는 만큼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2017년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았던 그는 2023년 11월 세인트루이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적 2년차인 올해 제대로 빅리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6월 이후 세인트루이스 핵심 불펜 역할을 맡아 42경기 3승 1패 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으로 활약했다.

오브라이언은 최근 내년 WBC에서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 관계자와도 이미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브라이언이 합류한다면 대표팀의 뒷문을 확실하게 잠글 수 있다. 그렇기에 일본도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풀카운트는 "지난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뛰었던 LA 다저스 내야수 토미 에드먼으로부터도 조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일러 준영 오브라이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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