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메시에게 양보했다'…아르헨티나 동료와 MLS 우승 농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재회한 것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맞춰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른 후 LAFC로 이적했고 그 동안 토트넘 홈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던 LAFC의 올 시즌 일정이 끝난 후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을 찾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의 경기 킥오프에 앞서 경기장에 나서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10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는 언제나 토트넘이고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이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의 경기 후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을 만난 것도 주목받았다. 아르헨티나 매체 우나니모데포르테스는 손흥민이 로메로에게 "올해는 메시에게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을 양보했지만 2026년에는 우리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물론 농담이었지만 손흥민이 이끄는 LAFC가 내년 MLS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경고이기도 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아스 역시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들과의 재회 중 주목받은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로메로와의 만남이었다. 손흥민은 로메로와의 대화에서 MLS에서 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는 올 시즌 MLS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4강에서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MLS컵 결승전에서 밴쿠버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메시는 다음 시즌 MLS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MLS는 지난달 2026시즌 MLS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내년 2월 개막전을 치르는 것이 확정됐다. LAFC는 '2월 21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역사적인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LAFC의 첫 경기이자 2026시즌을 위한 뜨거운 열기를 예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만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스타디움이다. 올 시즌 LAFC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BMO스타디움의 수용인원 2만2000명의 세 배가 넘는다.
손흥민과 메시는 지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메시는 당시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던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바르셀로나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양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 반면 메시는 후반 18분 교체 출전해 손흥민과 메시가 맞대결을 펼쳤고 양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메시와 대결했던 손흥민은 내년 MLS 시즌 개막전에서 메시와 다시 대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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