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사이영’ 스쿠발 잡아라…다저스 이어 뉴욕 메츠도 트레이드 참전 ‘영입경쟁 후끈’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이 유력한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29·디트로이트) 영입을 위한 빅클럽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2일 “뉴욕 메츠는 스쿠발을 원하고 있으며, 이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올인할지 말지를 두고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메츠는 빅리그 준비가 된 뛰어난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어 거래에 착실히 대비할 수 있는 팀”이라며 트레이드 유력 후보팀으로 꼽았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발은 내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로 자리잡은 그를 잡을 여력이 없는 디트로이트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트레이드로 돈과 유망주를 영입하는 실속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USA투데이는 “디트로이트가 윈터 미팅에서 스쿠발 트레이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다른 구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LA 다저스가 스쿠발 트레이드 영입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다저스의 풍부한 자금력에 팜 시스템 역시 좋아 디트로이트에 내줄 카드가 많아서다.
여기에 전력 보강이 급해진 메츠도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양새다. 거포 피트 알론소와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FA 시장에서 잃게 된 메츠는 팬들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 전력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MLB 최고 투수 영입전에 본격 참전할 분위기다.
스쿠발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95 ⅓이닝을 던지며, 13승 6패와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41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기록한 18승 4패와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228개에 이어 2년 연속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다. 타자를 힘으로 눌러 찍는 좌완 파워피처의 전형을 보였다.
그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출혈이 예상되지만, 확실한 성적을 보장할 수 있다. 최고 투수를 향한 빅클럽의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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