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매진' 기술교육위원회 세미나 'KPGA SHOW!' 뜨거운 관심

김동윤 기자 2025. 12.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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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회원들을 상대로 특별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는 "특별 기획한 세미나 'KPGA SHOW!'를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KPGA SHOW!'는 지난 7월 진행된 'KPGA Teaching Relay 2025', 9월 'ALL ABOUT PUTTING'에 이어 기술교육위원회가 올해 선보인 세 번째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송경서, 염동훈, 나병관, 이시우 등 국내 정상급 교습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KPGA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시간 강좌를 맡은 송경서는 JTBC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올해는 트로트 싱글 '냅다 갈겨라'를 발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경서는 스윙 핵심 Insight를 정리한 뒤 실전 레슨에 접목시켰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윙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짚어준 후기를 현장 레슨과 결합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션을 준비했다.

그는 "스윙의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한 뒤 각자가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달했다"며 "이론과 실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바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KPGA 제공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염동훈이 즉시 처방 클리닉, '질문하면 바로 해결한다'로 두 번째 순서를 맡았다. 염동훈은 설명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시간 진단과 해결 제시를 중심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염동훈은 2019년과 2025년 'KPGA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해 지도자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다. 그는 "정형화된 설명이 아니라 각 참가자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파악해 즉시 해답을 주는 방식으로 강의했다"며 "그동안 답을 찾지 못했던 문제들을 짧고 명확하게 풀어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 중인 나병관은 몸의 긴장을 풀어 자연스러운 파워를 이끌어내는 '탈골 스윙'의 핵심 원리를 소개했다. 유연함을 기반으로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도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강의를 준비했다.

올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6'에서 우승을 거둔 나병관은 2011년 대한민국지도자 대상 체육부문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서원밸리CC NBK 골프아카데미에서 교습을 하고 있다. 나병관은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을 빼는 것"이라며 "연체동물처럼 몸을 유연하게 쓰는 '탈골 스윙'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파워를 발휘하는 법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사진=KPGA 제공
이시우가 '스윙의 본질 : 핵심 원리와 실전 해결법'이라는 강의를 통해 마지막을 장식했다. 빅피쉬 골프아카데미 원장 이시우는 스윙의 근본 원리를 중심으로 '왜 안 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시키는 강연을 선보였다. 핵심 원리를 짚고 각자의 고민에 맞는 실전 해결법을 제시하는 구조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SBS골프 해설위원을 역임한 이시우는 2024년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교습가 1위에 올랐다. 이시우는 "스윙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원리를 중심으로 강연을 구성했다"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의 문제에 맞는 해법도 명확히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00명의 KPGA 회원이 단 30분 만에 신청을 완료하며 지정석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KPGA 투어 2승, 일본투어 8승의 허석호(52)를 비롯해 2007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창윤(42), KPGA 투어에서 활동한 권명호(41), 정대억(36) 등도 강연을 듣기 위해 세미나를 방문했다.

한편 올해 4월 출범한 제19대 기술교육위원회는 전문교습과정(KPGA Class A)을 비롯해 골프 엑스포, 컨퍼런스, 세미나 & 포럼 등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주니어 골프캠프', '주니어 리그', '주니어 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주니어 육성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주니어 리그 지도자 연수', '선수 스포츠과학 측정 및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미래 골프세대를 위한 공익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은 "국내 'NO.1' 교습가 분들께서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겨 있는 강의 들을 준비해 주셨다.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술교육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회원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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