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우승? 가능하다"… 레전드 나니의 기대감, "재능은 충분해, 한 팀이 되기만 하면 된다"

김태석 기자 2025. 12.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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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의 레전드 나니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포르투갈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핵심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 그룹이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포르투갈이 반드시 고쳐야 할 단 하나가 있다면 '환경'이다. 뛰어난 선수들이 한 팀으로 움직이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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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의 레전드 나니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포르투갈 대표팀의 우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핵심은 '단합'이라고 강조했다.

FIFA는 지난 12월 6일 새벽(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대륙간 플레이오프 승자,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함께 K조에 배정되었다.

나니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에서 매우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긍정적이어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 그룹이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포르투갈이 반드시 고쳐야 할 단 하나가 있다면 '환경'이다. 뛰어난 선수들이 한 팀으로 움직이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만 된다면 대회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 물론 다른 팀들이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충분히 큰 기회를 갖고 있다"며 사실상 우승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한편 나니는 자신이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팀이 훨씬 좋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내용이 아니라 '승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어떻게 이기든 상관없다.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 중요한 건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것"이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팀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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