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좌우하는 ‘한강뷰’… ‘라비움 한강’에선 사방으로 펼쳐져

김병규 2025. 12. 12. 09: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뷰’는 단순 조망권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명확한 프리미엄 자산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한강변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인해 고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끊이지 않으며, 조망 유무에 따라 수억~수십억원의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변에 위치한 ‘래미안트윈파크’ 전용 84㎡는 올해 6월 23억원(25층)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동작구 내 한강 조망이 어려운 상도동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는 동일 면적이 7월 12억5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한강변 여부에 따라 10억원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상승폭이 더욱 극명하다. 강북 한강변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 단지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7월 145억원(35층)에 거래됐던 전용 198㎡가 올해 5월 187억원(46층)에 거래되며 1년도 되지 않아 무려 42억원의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은 한강뷰로 관심을 모으며 일반공급 본청약에 2만5000명 이상이 몰리며 1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에는 5인 기준 만점짜리 청약 통장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이 51㎡와 59㎡의 소형평형 뿐이었음에도 한강변이라는 입지 덕을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한강뷰를 갖춘 아파트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자산 가치 보존 수단이자 성장 자산으로 주목받을 것이라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강 주변은 여가 활용도가 높고 녹지공간이 풍부해 정주 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희소성이 극단적으로 높아 자산가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지”라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렇자, 마포구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라비움 한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 38층 높이의 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돼 남다른 조망권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라비움 한강’은 마포구 합정동 (합정7재정비촉진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38층, 전용면적 40~57㎡ 소형주택 198세대, 전용면적 66~210㎡(펜트 포함) 오피스텔 65실, 총 263세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14~210㎡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차별화된 주거공간으로 설계되며, 전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라비움 한강’은 사방으로 펼쳐지는 한강뷰(일부 세대)를 자랑한다. 남동향 세대에서는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밤섬, 여의도(서울 한강 불꽃축제)를, 남서향 세대에서는 양화대교와 당산철교, 여의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향에서는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선유도를, 동향에서는 신촌, 남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입지도 좋다.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양화로 등 서울 핵심 교통망도 인접해 있으며, CBD(광화문), YBD(여의도), 상암 DMC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는 마포한강푸르지오와 메세나폴리스 內 교보문고와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위치하며 망리단길, 합마르뜨(합정과 몽마르뜨의 합성어), 홍대 상권 등 대형상권도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망원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선유도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성산초등학교와 성산중학교를 도보 10분 내로 통학 가능하다.

이처럼 희소성 높은 한강뷰와 뛰어난 입지를 모두 갖춘 ‘라비움 한강’은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사업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