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씨엔에스, 클라우드·AI 중심으로 성장…목표가 9만원”
KB증권은 12일 LG씨엔에스에 대해 클라우드와 AI 부분 사업이 성장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며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LG씨엔에스의 종가는 6만5400원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와 AI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하며 연 평균 15% 이상 고성장 중”이라며 “2026년에는 제조업 AI전환(AX) 본격화와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으로 매출이 4조35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LG씨엔에스는 국내 IT서비스 업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2024년 기준 LG씨엔에스의 해외 매출은 1조32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한다.
김 연구원은 “2026년에 가동되는 북미 배터리 공장 등 LG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동반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미국 스마트시티·전기차 충전 인프라, 베트남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그린필드)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또 LG씨엔에스가 해외 개발 인력과 AI 코딩 플랫폼을 통해 IT서비스의 노동집약적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출원가율이 2022년 85.3%에서 2024년 84.4%로 개선됐고, 2026년에는 83.9%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김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중장기 목표인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을 위한 구조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LG씨엔에스의 내년 매출액이 6조9390억원, 영업이익은 69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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