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라이벌전 또 웃었다!…삼성화재 ‘8연패’ 충격
[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8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레오가 35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우승 5회에 빛나는 배구 명문 삼성화재, 챔프전에서 5번이나 정상에 선 전통의 강호 현대캐피탈.
하지만, 올시즌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화재가 2위 현대캐피탈을 홈에서 만났습니다.
삼성화재가 김우진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쌍포' 허수봉과 레오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반격이 더 매세웠습니다.
허수봉은 블로킹을 노련하게 피했고, 레오가 타점 높은 캐논포를 꽂아넣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침묵했던 삼성화재 공격의 핵, 아히가 살아난 가운데, 2세트는 동점과 동점이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결국 28대 27에서 이윤수가 침착하게 득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시소게임으로 뜨거웠던 3세트에서는 세터 이준협이 결정적인 두 번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을 살렸습니다.
마지막이 된 4세트에서는 고비마다 현대캐피탈 레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특히, 비디오판독 끝에 레오의 득점으로 번복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알고도 막을 수 없는 레오의 공격에 허수봉의 마무리까지 더한 현대캐피탈이 3대 1로 이겼습니다.
레오가 35득점 활약한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달렸지만 삼성화재는 8연패에 빠지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레오/현대캐피탈/35득점 :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다음 상대인 1위 대한항공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여자부에서는 단독 선두인 도로공사가 풀 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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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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