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장’에 SK하이닉스 등 투자경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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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며 SK하이닉스 등 우량 기업들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건수가 총 72건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44건)의 1.6배였다.
올해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 현대로템 등 우량 기업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는 일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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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10일 종가가 지난해 12월 10일 종가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였던 점 등을 지정 사유로 들었다.
시장경보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거나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는 등 불공정 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거래소가 위험을 알리는 제도다. 주의, 경고, 위험 등 3단계가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3년 ‘SG증권 대규모 하한가 사태’ 이후 장기간 주가를 조금씩 끌어올리는 불공정 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초장기 불건전 시장경보 제도를 신설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융자 매수를 할 수 없다. 또 넥스트레이드의 프리·애프터 마켓에서 매매하는 것도 막힌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뒤 추가로 2일간 40% 이상 주가가 급등하면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할지는 투자경고 종목 지정 후 10일째 이후 주가 흐름을 고려해 결정한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24일부터 시장 상황에 따라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건수가 총 72건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44건)의 1.6배였다. 올해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 현대로템 등 우량 기업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는 일이 늘었다.
SK하이닉스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시가총액 2위 종목에 투자경보를 하는 게 말이 되느냐” “상승하는 종목이 하락하는 종목보다 위험하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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