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좌완-10승 우완' 8선발까지 밀렸다... LG 마운드 '단 2년 만에' 이토록 높아지다니... "본인들이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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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입대할 때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2023년 한국시리즈 선발승을 거둔 좌완 김윤식(25)과 한 해 12승을 거둔 우완 이민호(21)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그러면서도 "선발 기회는 본인들이 가져가는 것이다. 정규시즌을 위해선 예비 선발까지 8명을 만들어놔야 한다. 이민호, 김윤식이 열흘 로테이션으로 (5선발) 송승기를 도와줄 수 있다면 염경엽 감독도 여유 있게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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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DRAFT 128'에서 열린 'LG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에서 내년 복귀할 김윤식과 이민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최근 LG에서 기대를 모으던 선발 자원이다. LG는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휘문고를 졸업한 이민호를 지명했고, 2차 1라운드 3순위로 김윤식을 선택했다.
데뷔 첫해부터 이들은 1군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민호는 주로 선발로 활약하며 입대 전까지 76경기 24승 23패 평균자책점 4.58, 351⅔이닝 247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2022년으로 26경기 12승 8패 평균자책점 5.51로 LG 토종 선발 최연소 10승에 성공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올해 8월 퇴소해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윤식은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면서 요긴하게 쓰였다. 입대 전까지 99경기 23승 17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4, 326⅓이닝 218탈삼진을 마크했다.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거두고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직 복무 중인 김윤식은 내년 4월 복귀해 후반기 출격을 노린다.
하지만 이들의 복귀 후 보직은 선발이 아닌 불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명석 단장은 "지금 선발진이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김윤식과 이민호 모두 당장은 선발 투수로 뛰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한 차례 완봉승을 비롯해 정규시즌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160⅓이닝 107탈삼진으로 선발진 중심을 지켰다. 지난해 첫 풀타임을 소화한 손주영은 올해도 30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 153이닝 132탈삼진으로 선발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른 송승기는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28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 144이닝 125탈삼진으로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
여기에 선발 경험 있는 라클란 웰스도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했다. 웰스는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주 합류해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일단 LG는 불펜으로 활용할 생각이지만, 선발 투수의 컨디션 저하가 있다면 언제든 로테이션에 투입될 수 있다.
그 탓에 이민호와 김윤식은 신인 때보다 더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그래도 LG는 이들에게 선발 기회를 줄 예정이다. 웰스처럼 144경기 정규시즌을 치르기 위해선 언제든 예비 전력이 있어야 한다는 전략이다. 차명석 단장은 "김윤식과 이민호는 몸을 잘 만들고 있다. 이들을 어찌 활용할지는 현장에서 선택할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선발 기회는 본인들이 가져가는 것이다. 정규시즌을 위해선 예비 선발까지 8명을 만들어놔야 한다. 이민호, 김윤식이 열흘 로테이션으로 (5선발) 송승기를 도와줄 수 있다면 염경엽 감독도 여유 있게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라고 활약을 기대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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