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먹는게 해롭다던데”…‘이런 간식’ 꿀잠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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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후 8시 이후, 특히 잠자기 전에 먹는 음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알고 있다.
취침 전 음식 섭취가 몸매 관리와 수면에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취침 전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영향을 미치며, 섭취한 음식과 그 시간대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잠들기 바로 직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위식도 역류질환(GERD)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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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 간식 먹기 [아이클릭아트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210115653dgom.jpg)
많은 사람들이 오후 8시 이후, 특히 잠자기 전에 먹는 음식이 건강에 해롭다고 알고 있다. 취침 전 음식 섭취가 몸매 관리와 수면에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다수 의사들 역시 이같은 의견에 동의해왔다.
하지만, 최근 늦은 밤에 먹는 간식이 수면을 방해하지도 않고, 오히려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적은 양의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게 신체에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영양학자인 로버타 앤딩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배고픔을 참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엔딩 박사는 “핵심은 과식을 피하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다만,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에 과식을 하면 정상적인 혈류가 방해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위장에 너무 많은 음식이 들어가면 혈액이 장으로 몰리고,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 원활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취침 전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영향을 미치며, 섭취한 음식과 그 시간대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특정 간식은 빠르게 잠들도록 돕거나, 오랜 시간 깊은 수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예컨대 베리류 몇 개, 그릭 요거트, 또는 땅콩버터 한 스푼을 곁들인 사과 등이 좋다. 이런 식품에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함유돼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엔딩 박사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은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서 “빠른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는 착각만 불러일으킬 뿐이고, 한 시간 후면 다시 배가 고파지고 수면의 질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 시간도 수면 패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만약 저녁 9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저녁 8시 이후에 식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취침 시간보다 두 시간 정도 일찍 식사하는 게 더 낫다.
특히, 잠들기 바로 직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위식도 역류질환(GERD)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 부위가 타는 듯한 통증을 일으킨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취침 전 2~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게 바람직하다.
가벼운 간식은 배고픔 해소와 숙면을 돕지만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산성이 강한 음식,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들은 권한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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