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로보택시, 미국 달린다…내년 CES서 기술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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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먼저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지역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셔널'은 내년 중 미국 주요 도시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특히 모셔널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기종인 아이오닉5 기반 차체를 로보택시로 사용하고 있어 상용화 이후 현대차그룹 차원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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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택시 [현대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k/20251211182402879mdfo.jpg)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모셔널은 내년 초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보택시 상업화를 위한 비공개 기술을 시연한다. 공식 출시 전에 기술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목표 수준의 성능이 입증되면 시범 사업을 거쳐 2026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셔널은 최근 내부 주행 테스트에서 목표 수준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미 로보택시 시장에서 완전 무인 기반으로 유료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가 유일하다. GM의 크루즈는 사고 이후 서비스가 중단됐고 테슬라가 상용화를 선언한 북미 로보택시 시장 경쟁에 모셔널이 참전을 선언하는 셈이다.
모셔널은 최근 데이비드 캐럴 메이모빌리티 비즈니스개발 이사를 신임 최고비즈니스총괄책임자(CCO)로 선임했다. 캐럴 신임 CCO는 리프트에서 4년 이상 전략·영업을 담당하며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기반 사업을 추진해온 전문가다. 리프트는 2023년부터 모셔널과 함께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모셔널은 임원 영입에 이어 상업화 관련 신규 인력도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수년간 준비해온 북미 자율주행 사업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송창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 사임으로 촉발된 자율주행 기술 리더십 공백 우려를 불식하고 세계 최대 모빌리티 시장인 북미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기도 하다.
특히 모셔널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기종인 아이오닉5 기반 차체를 로보택시로 사용하고 있어 상용화 이후 현대차그룹 차원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본사는 송 전 사장 사임 후 공석이 된 현대차 AVP본부장 사장, 포티투닷 대표이사의 후임 인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송 전 사장이 주도해온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프로젝트 ‘XP2’의 존속 여부도 관심사다. 현대차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내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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