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사무실·차량 압수수색…수면제 비대면 처방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수면제를 비대면으로 처방받고 매니저에게 대리 수령을 맡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처방과 대리 수령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처방과 대리 수령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만간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되고 있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4일 압수수색 진행한 건 맞다.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 없이 해당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약을 대신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약물은 수면·불안 장애와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전문 의약품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8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관련 진료 기록을 확보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1일 木(음력 10월 22일) - 매일경제
- ‘수백억 CEO’ 된 아나운서, 또 최대 매출 경신…96억 건물 매각 ‘돈방석’ - 매일경제
- [속보] 소방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4명 추정…1명 구조·중태” - 매일경제
- “감염되면 답이 없어요”...60대 이상 노인에 치명적이라는 슈퍼박테리아 - 매일경제
- [단독] “35시간만 일합시다” 강성노조에…회사는 재택근무 없애며 맞불 - 매일경제
-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작업자 매몰 - 매일경제
- “화장실 찾다 멘붕”…‘인요한 승계’ 국회의원 된 137만 조회수 이소희 누구 - 매일경제
- [단독] SK하이닉스, 제조기술 조직에 ‘AI팀’ 신설…AI 팹 전환 속도낸다 - 매일경제
- 졸업할 때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는 저축은행 - 매일경제
- 울컥한 손흥민, 토트넘에 돌아왔다…“나는 영원히 스퍼스! 저를 잊지 마세요!” 감동적인 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