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도 ‘공급 절벽’…내년 입주 물량, 16년 만에 최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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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국적으로 입주하는 오피스텔 물량이 1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를 준비 중인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1만1762실이다.
최근 3년간(2023~25년)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2만8795실이다.
소형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자인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고, 과열된 아파트 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건축법상 비주택인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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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리고 공급 줄고…오피스텔, 다시 ‘효자 상품’ 되나
(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내년에 전국적으로 입주하는 오피스텔 물량이 1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를 준비 중인 오피스텔은 전국적으로 1만1762실이다. 지난 2010년(7482실) 이후 16년 만에 최소치다. 역대 최대 공급이 이루어졌던 2019년(11만549실)과 비교하면 10.6%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전년(2만7926실) 대비 4분의 1 수준인 6605실로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2023~25년)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은 총 2만8795실이다. 역대 최대 공급이었던 2019년 한 해 물량(11만549실)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수치다.
신축 공급 절벽과 수급 불균형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자인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고, 과열된 아파트 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면서 건축법상 비주택인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여전히 담보인정비율(LTV) 70%가 적용돼 자금 조달이 유리하고, 전입 의무도 없어 실거주뿐 아니라 임대 목적의 자산 운용 수단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다. 전국적인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올해 3분기 기준 4.76%로, 누적된 오피스텔 공급량으로 지난 2021년 저점(4.47%)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다. 최근 정부가 기준금리를 낮추고 있는 만큼 오피스텔의 투자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는 올해 2만1022건(계약일 기준)으로, 2022년(2만6385건) 이후 3년 만에 2만 건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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