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계열사까지···코스닥 문 두드리는 외국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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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갖는 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회사 테라뷰홀딩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외국 기업 2~3 곳이 추가로 코스닥 진출을 추진한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도 외국계 기업을 코스닥으로 이끌고 있다.
테라뷰홀딩스를 비롯해 다수 외국 기업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유동성과 기술특례제도,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코스닥 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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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갖는 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9일 영국 회사 테라뷰홀딩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외국 기업 2~3 곳이 추가로 코스닥 진출을 추진한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 제조사 네슬레 계열사인 세레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벨기에 기업 피디씨라인파마 등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바이오 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상장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 혁신성과 기업 성장성을 평가해 최소 재무요건 만으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허용하는 제도다. 바이오 기업이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세레신은 알츠하이머 신약을,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항체 치료제를, 피디씨라인파마는 면역 항암백신을 각각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들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다양한 외국 기업들이 코스닥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자산 저평가) 리스크 부각과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등을 거치며 2021년 3월 미국 네오이뮨텍 이후 자취를 감췄다.
최근 코스닥은 정부의 활성화 대책 발표 가능성과 계절적 요인,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성 충분히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외국계 기업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도 외국계 기업을 코스닥으로 이끌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실적보다 기술력만 보고 상장과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흔치 않다"고 말했다.
테라뷰홀딩스를 비롯해 다수 외국 기업 상장을 주관하는 삼성증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풍부한 유동성과 기술특례제도,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코스닥 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달 상장 외국 기업도 국내에 등록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아야 하는 내용으로 관련 상장 규정을 개정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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