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볼티모어와 5년 2천272억원 초대형 계약...역대 MLB 1루수 연평균 최고액

장성훈 2025. 12.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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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도전에 나선 피트 알론소(31)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

볼티모어 구단 역대 최대 계약은 2016년 크리스 데이비스(7년 1억6100만 달러)지만, 알론소의 연평균 금액이 이를 상회한다.

MLB닷컴은 메츠가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반면, 볼티모어는 카일 슈워버 영입 실패 후 알론소에게 집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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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FA 재도전에 나선 피트 알론소(31)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과 MLB닷컴에 따르면 양측은 5년 1억5500만 달러(약 2272억6000만원) 규모에 합의했으며, 메디컬테스트 완료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연평균 3100만 달러로 MLB 1루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볼티모어 구단 역대 최대 계약은 2016년 크리스 데이비스(7년 1억6100만 달러)지만, 알론소의 연평균 금액이 이를 상회한다.

알론소는 올해 2월 메츠와 2년 5400만 달러에 잔류했으나 1년 후 계약 파기가 가능한 옵트아웃 조항을 확보해 사실상 FA 재수를 준비했다. 2025시즌 타율 0.272, 38홈런, 126타점, OPS 0.871을 기록하며 통산 5번째 올스타 선정과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1루수) 첫 수상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MLB닷컴은 메츠가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반면, 볼티모어는 카일 슈워버 영입 실패 후 알론소에게 집중했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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