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입양인 케이티에 집밥 풀코스…고추장찌개→간장게장 ‘K한식 접대’

이정연 기자 2025. 12. 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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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위해 직접 차린 집밥 풀코스로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11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 3회에서는 퍼즐 가이드 김나영이 24세 입양인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K-집밥과 함께 진짜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김나영이 처음 한국을 찾은 케이티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한국식 가정식을 손수 준비해 요리법부터 먹는 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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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나영이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위해 직접 차린 집밥 풀코스로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11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 3회에서는 퍼즐 가이드 김나영이 24세 입양인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K-집밥과 함께 진짜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을 찾은 해외 입양인들의 여정을 담는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1부 김원희–캐리(이은정), 2부 최수종·양지은–마이크(전순학)에 이어, 3부에서는 김나영과 케이티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쌓는다.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진 김나영은 케이티를 향해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 하면서 한국 문화를 느껴보면 좋겠다. 잊지 못할 집밥을 선물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이후 두 사람은 김나영의 집으로 향한다.

집에 들어선 케이티 앞에 김나영의 일상이 고스란히 펼쳐진다. 아이들과 찍은 가족사진이 걸린 현관, 서로 다른 질감의 가구가 어우러진 깔끔한 거실, 색깔별로 정리된 드레스룸까지 공개되며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이 드러난다. 케이티는 “정말 좋은데요?”라며 감탄을 숨기지 못한다. 김나영은 두 아들과 케이티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며 “남매 같은데? 삼 남매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날 김나영은 말 그대로 ‘정성 한상’을 준비한다. 케이티가 “한식을 좋아해서 혼자 영상을 보며 요리법을 배웠다”고 털어놓자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며 함께 주방에 선다. 고추장찌개, 달걀말이, 불고기, 깻잎무침까지 하나하나 레시피를 알려주며 한국식 집밥을 완성해 간다.

여기에 미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간장게장까지 더해진다. 김나영은 “게딱지는 그날 식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이 먹는 거야”라고 설명하며 알이 꽉 찬 게살을 직접 발라 케이티의 입에 넣어준다. 단순한 한 끼를 넘어, ‘한국 집’에서 가족과 나누는 식탁의 의미까지 함께 전하는 순간이다.

제작진은 “김나영이 처음 한국을 찾은 케이티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한국식 가정식을 손수 준비해 요리법부터 먹는 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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