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폭언 뒤 PD·작가에 책임 전가? MBC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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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A씨가 자신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으나, MBC는 이에 "확인 불가"라고 답했다.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가 지난달 신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앞두고 "소품이 필요 없다"고 했음에도, 당일 날 갑자기 매트, 와인잔 등의 소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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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A씨가 자신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으나, MBC는 이에 "확인 불가"라고 답했다.
MBC는 11일 한경닷컴의 입장 문의에 이같이 전했다. A씨와 박나래 측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조심스러운 반응으로 해석된다.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가 지난달 신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앞두고 "소품이 필요 없다"고 했음에도, 당일 날 갑자기 매트, 와인잔 등의 소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는 메이크업 원장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들이 있었고, 박나래는 "왜 이렇게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한번 해야겠다" 등 폭언을 했다는 게 A씨의 말이었다.
A씨는 박나래와 함께 전 소속사에서 독립해 2년 가까이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추가 근무, 박나래의 개인적인 심부름, 갑질 등을 견뎌왔지만,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 행동은 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A씨가 퇴사한 후 박나래가 해당 신규 프로그램의 PD와 작가들에게 "오늘 현장에서 우리 매니저들 괴롭혔냐"고 되물었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또 남 탓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A씨는 해당 내용을 추가로 폭로한 이유에 대해 한경닷컴에 "저희는 박나래 씨 쪽에서 입장을 낼 때 반박할 때만 추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며 "그녀가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자꾸 그런 주장을 한다면 저 역시 무고 등으로 추가 고소를 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박나래가 A씨를 만나 과거의 오해를 다 풀었다고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린 것에 대해 "아직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언젠가 녹취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며 "전혀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고소한 내용들과 관련해 "경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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