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 사업] 청송군 회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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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감소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역 교통중심지 3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중심지 3곳의 회전교차로 설치는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니라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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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감소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역 교통중심지 3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군은 회전교차로 도입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조형물과 경관개선을 병행해 교통 효율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청송 군청사거리, 진보 진안사거리, 청송전통시장 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기존 신호·비신호 교차로에서 발생하던 정체와 충돌 위험을 줄였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원형 교차로를 저속으로 돌며 진입·진출하는 구조로 직각·정면충돌 위험이 낮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후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3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송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교통사고율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 군청사거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와 대형차량 통행 불편으로 상습 혼잡이 발생하던 곳이다. 신호기 없이 운영돼 양보 기준이 모호해 접촉사고 위험도 컸다. 군은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와 교통섬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정돈하고 교통섬에는 청송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각인하도록 했다.
진보 진안사거리는 국도 31호선과 34호선이 교차하는 관문으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로 민원이 잦았던 지점이다. 군은 총 20억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교통시설물을 정비했으며 진보면 소재지 입구 경관개선 사업을 병행해 도로 경관을 정리했다. 교통섬에는 청송사과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대표 특산물 이미지를 강조하고, 향후 사과유통 정책과 연계한 홍보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청송전통시장 오거리는 5일장 때마다 불법 주정차와 보행자 안전 문제가 반복되던 곳이다. 군은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차량 동선을 단순화하고 장날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이는 위험을 줄여 군민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회전교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추가 도로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고속 진입 구간에는 감속 유도 시설을 배치했다.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LED가로등과 태양광표지판 등 시인성이 높은 시설을 도입하고 CCTV를 설치해 교통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청송군의 이번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가 교통안전과 지역 이미지를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도심 교차로 재설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중심지 3곳의 회전교차로 설치는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니라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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