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벚꽃필 무렵, 133살 최고령 반송 보러 오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내년 3월 21일부터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센터장은 "내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같은 봄꽃을 시작으로 도시숲의 생생한 계절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릉팔경 선정…탐방객 안전 고려한 탐방로 설치 등 추진중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의 평일 자유관람을 내년 3월 21일부터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릉숲은 산림과학 연구의 핵심 기반이자 100년 이상의 역사가 보전된 연구시험림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주중 개방 확대를 위해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며, 홍릉숲의 역사·환경·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홍릉팔경’을 선정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한 탐방로 설치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과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들로 구성된 홍릉팔경에는 명성황후의 능터인 홍릉터, 133살 최고령 반송, 국내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확인된 노블포플러(높이 38.97m), 풍산가문비와 북한 원산의 수목, 분단된 남북 조류학자 부자의 특별한 인연이 깃든 북방쇠찌르레기 연구지 등이 포함된다.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센터장은 “내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평일 자유관람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풍년화, 복수초, 왕벚나무 같은 봄꽃을 시작으로 도시숲의 생생한 계절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주사 이모, 의사 아닌 듯"…불법 시술 알았나
- “조진웅 ‘소년범 전력’ 제보, 사건 공범 중 한 명일 수도”
- "일을 X같이 해"…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고소한 이유
- 하루 1만원씩…365만원 모아 기부한 ‘붕어빵 아저씨’
- 로또 '14억원' 행운의 주인공은 19명…1등 명당 어디?
- 쌍둥이는 아빠 잃었는데…만취 운전자 “부양할 가족 있다”
- 컬러프린터로 위조지폐 만들었다…20대 유통책 추가 구속
- "OO호텔로 오세요"…박나래 '주사 이모' 한 명 더 있었나 [only 이데일리]
- ‘연금복권 21억’ 당첨자 사연은?…“똥물 꿈 꾼 다음날 샀다”
- “초코파이도 포카칩도 아니었다”…한국인 ‘최애 과자’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