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남동해 기자 2025. 12.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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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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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 예산규모 1조4천757억 원
김상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동욱 의원, 위원에는 김인수, 김정숙, 김화선, 손말남, 이경원 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4천75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3천80억 원과 특별회계 1천677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전년도 애초 예산 1조3천976억 원보다 781억 원(5.6%) 증가한 규모이다.

김상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모든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인지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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