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갔으면 이 자유 못 누렸다"…네덜란드 레전드 젠덴, '손흥민 7번 후계자' 시몬스의 토트넘행 극찬 "옳은 선택"

김태석 기자 2025. 12.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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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타 레프트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부데베인 젠덴이 후배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두고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젠덴은 <벳빅터> 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여름 5,2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시몬스에 대해 "이 선수가 내가 뛰던 첼시와 얼마나 가까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는 출전 기회가 가장 큰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선수는 뛰어야 성장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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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타 레프트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부데베인 젠덴이 후배 사비 시몬스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두고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젠덴은 최근 경기를 통해 조금씩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시몬스가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적절한 팀을 골랐다고 말했다. 젠덴은 <벳빅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여름 5,200만 파운드(약 1,021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시몬스에 대해 "이 선수가 내가 뛰던 첼시와 얼마나 가까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는 출전 기회가 가장 큰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선수는 뛰어야 성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몬스는 토트넘에서 만족하고 있다. 클럽의 규모, 팀 환경, 훌륭한 경기장, 최상의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젠덴은 "아마도 옳은 선택을 한 것 같다. 팀을 선택할 때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유형이 무엇인지, 팀 플레이 성향과 부합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 선수가 9번인지 10번인지, 혹은 프리롤을 부여받은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 맡고 있는 역할은 잘 맞는 것 같다. 만약 첼시로 갔다면 이런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시몬스에게 최적의 환경이라는 의미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아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시몬스는 지난 7일 브렌트퍼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몬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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