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픽으로 돈 벌자"...로봇 ETF 수익률 최고는?[ETFvsETF]
[편집자주]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필수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번 새로운 ETF가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TF vs ETF]는 ETF 구성 종목, 포트폴리오, 수익률, 거래량, 총보수 등을 비교해 투자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겠습니다.

1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로봇 ETF 중 전날 기준 6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ETF는 'KODEX 로봇액티브'다. 해당 ETF 6개월 수익률은 65.68%로, 같은 기간 가장 수익률이 낮은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수익률 25.32%) 보다 40.36%포인트 높다.
KODEX 로봇액티브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올해 중국 로봇 주보다 국내 로봇 주 상승률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는 노란봉투법, 주 4.5일제 도입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로봇 전환 가속화 기대감이 커졌고, 로봇 주가 상승했다. 또 지난 9월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이 발표를 통해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의지도 확인했다.
로봇 ETF 10종을 투자 대상 국가별로 나누면 △국내 2개 △미국 2개 △중국 2개 △글로벌(국내와 해외 동시 투자) 4개다. 올해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로봇 주에 호재가 될 이벤트가 많았던 만큼 전반적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로봇 ETF의 수익률이 해외 투자 로봇 ETF보다 높다.
특히 KODEX 로봇액티브는 최근 3개월부터 3년까지 모든 구간에서 로봇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기간별 수익률은 △3개월 46.79% △6개월 65.68% △YTD(올해 첫 거래일 기준) 110.55% △1년 122.91% △3년 37.50%다.
또 다른 국내 로봇 주 투자 ETF인 'RISE AI&로봇'과 비교해도 수익률이 크게 차이 난다. 이는 KODEX 로봇액티브가 패시브가 아닌 펀드매니저가 직접 펀드를 운용하는 액티브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국내 로봇,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원익홀딩스, 클로봇, 큐렉소 등을 적극적으로 편입했고, 로봇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로봇 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대기업도 함께 편입해 비교지수 대비 아웃퍼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과 해외 로봇 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인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도 수익률이 높다. 이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3.98%로, 로봇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가 로봇 산업을 육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또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 덕분에 같은 기간 다른 글로벌 로봇 ETF인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0.33%), 'KODEX 글로벌로봇(합성)'(4.58%),'TIGER 글로벌AI&로보틱스 INDXX'(4.52%) 등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중국 로봇 주에 투자하는 ETF의 경우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보다 높았다. 특히 6개월 수익률은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이 41.39%,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보다 12.57%포인트 높았다.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포트폴리오에서 유비테크 비중이 높은 것이 수익률 차별화에 도움이 됐다"며 "헝리유압, 창잉정밀, 사릉주식 등 다른 ETF 포트폴리오에 없는 부품 주들도 최근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로봇 주에 투자하는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보다 높았다.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테라다인,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의 비중이 높은 반면,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등의 비중이 컸다.
![[컷대]ETF vs ETF/그래픽=윤선정](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oneytoday/20251211070151400yutl.jpg)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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