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떠나지 않습니다" 구자욱 이렇게 진심이다, 원태인 없는 삼성 상상 가나요…"WBC 꼭 가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푸른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은 언제나 원태인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그동안의 암흑기를 이겨내고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올해에는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해 플레이오프까지 뜨거운 투혼을 보여주며 삼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박진만 감독이 재계약을 했고, 투타의 핵심 아리엘 후라도와 르윈 디아즈 재계약도 일찌감치 체결했다. 후라도의 파트너, 아시아쿼터 자리도 그 어느 팀보다 빠르게 움직여 계약을 성사했다. 그리고 나이는 많지만 기량은 최고인 최형우를 복귀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더욱 무서운 팀이 되었다.
이제는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계약이 남았다. 구자욱은 "다 아실 거라 생각한다. 당연히 민호 형은 팀에 필요한 존재다. 어디 갈 생각은 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민호 형이랑 대화를 정말 많이 한다. 삼성을 너무나 사랑하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민호형을 믿고 있고, 다른 팀에 가지 않을 거라 저랑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선수와 삼성의 다년 계약 여부에도 많은 관심을 쏟는다. 바로 원태인이다. 경복중-경북고 졸업 후 2019 신인드 래프트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삼성 자부심이 그 어느 선수보다 강한 선수. 7시즌 동안 4번이나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15승(6패)을 기록하며 데뷔 첫 다승왕에 등극했다. 올 시즌에도 27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 3.24를 기록했다. 삼성에서만 187경기 68승 50패 2홀드 평균자책 3.77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96회나 기록했다.
그래서 많은 삼성 팬들은 내년 시즌이 끝나기 전에 원태인이 삼성과 비FA 다년 계약을 맺길 바라고 있다.
구자욱은 "푸른피의 에이스는 떠나지 않는다. 떠나지 않을 것이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태인이와 내가 팀을 잘 이끌고 있다"라며 "태인이가 해외 도전도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내년에는 어떻게 해서든 태인이와 내가 더 잘하고 싶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원태인과 마찬가지로 구자욱도 내년 시즌이 5년 120억 다년 계약 마지막 해다. 즉 데뷔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구자욱은 "지금은 FA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야구 열심히 하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자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개최한다. 구자욱은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가 유일한 대표팀 경험이다.

구자욱은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러 가는데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시즌 때와 똑같이 준비를 하려 한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며 "항상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 이번에는 꼭 승선해서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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