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결승 득점’ 가스공사, 17점 뒤집고 삼성 제압…10위 탈출

대구/이재범 2025. 12. 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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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17점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76으로 이겼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의 3점슛을 경계했다.

가스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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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7점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0-76으로 이겼다.

6승 13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를 이뤘다. 가스공사가 10위에서 벗어난 건 개막 3연패 이후 처음이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8승 12패를 기록해 6위 수원 KT와 1.5경기 차이의 7위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의 3점슛을 경계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평균 11.1개를 넣고 있었다.

가스공사는 1,2쿼터 각각 3점슛 4개씩 총 8개를 내줬다. 가스공사의 전반 3점슛은 3개였다.

가스공사는 전반까지 3점슛 3-8로 뒤졌다. 이 때문에 3점슛 편차만큼 35-50, 15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앤드류 니콜슨에게 실점해 35-52, 17점 차이까지 뒤졌던 가스공사는 3쿼터 4분 25초부터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 양우혁의 쓰리 가드를 투입했다.

삼성의 실책을 끌어내 쉽게 득점했다. 여의치 않을 때는 삼성의 팀 파울로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다. 이 덕분에 가스공사는 60-67로 추격하는 흐름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서도 3쿼터의 흐름의 이어 나갔다. 5분 48초를 남기고 양우혁의 돌파로 73-70, 3점 차이로 오히려 앞섰다.

그렇지만, 이관희를 막지 못해 73-74로 뒤졌다. 승부는 알 수 없었다. 뜨거운 접전이었다.

라건아가 52.4초를 남기고 78-76으로 한 발 앞서는 골밑 득점을 올렸다.

12.8초를 남기고 이원석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다. 가스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라건아는 2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가스공사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닉 퍼킨스(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와 벨란겔(15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신승민(12점 4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니콜슨(24점 12리바운드 3점슛 2개)과 이관희(14점)만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전반 8개와 달리 후반에는 3점슛 2개에 그친 게 역전패의 빌미였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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