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207억 썼는데 지난해보다 전력은 ↓, 우승 가능성도 ↓, 필리스, 추가 보강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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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선수 한 명에 1억 5,000만 달러(약 2,207억 원)를 투자했으나 여전히 LA 다저스에 밀린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FA 타자 카일 슈와버와 5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필리스는 오는 2026시즌에도 대권 도전을 하기 위해선 슈와버와의 재계약은 필수였다.
슈와버가 수비를 하는 선수가 아닌 지명 타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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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무려 선수 한 명에 1억 5,000만 달러(약 2,207억 원)를 투자했으나 여전히 LA 다저스에 밀린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FA 타자 카일 슈와버와 5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슈와버는 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타자다. 162경기를 모두 출전해 타율 0.240 56홈런 132타점 OPS 0.928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의 경우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랐으며 MVP 투표에서도 2위에 올랐다.
필리스는 오는 2026시즌에도 대권 도전을 하기 위해선 슈와버와의 재계약은 필수였다. 다만, 사용한 금액이 너무 많다는 평가다. 슈와버가 수비를 하는 선수가 아닌 지명 타자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지명 타자 포지션 선수가 연간 3,0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경우는 없었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투타겸업을 하는 유형이다.
슈와버를 지킨 필리스는 이제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JT 리얼무토, 레인저 수아레스 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스는 현재 리얼무토와의 재계약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의 공백은 유망주 앤드류 페인터로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페인터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꼽힌 선수로 'MLB 파이프라인'에서 평가한 20-80 스케일에서 패스트볼 7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5, 커브 50, 제구 65점으로 이미 완성된 선발 투수로 불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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