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보아 MLB 보스턴과 계약…롯데 외국인 투수 새판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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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잔류 여부가 뚜렷하지 않았던 알렉 감보아(사진)가 미국행을 선언했다.
뒤이어 감보아도 본인의 SNS에 롯데에서 뛰었던 사진과 함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롯데"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올려 작별을 암시했다.
시즌 초 왼팔 투수인 감보아는 150㎞ 이상 속구를 뿌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자랑했다.
롯데가 감보아와의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외인 투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진행하는 기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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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새 외인 투수 영입 집중”
롯데 자이언츠 잔류 여부가 뚜렷하지 않았던 알렉 감보아(사진)가 미국행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를 모두 새 인물로 꾸릴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좌완 감보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뒤이어 감보아도 본인의 SNS에 롯데에서 뛰었던 사진과 함께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롯데”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올려 작별을 암시했다.
스플릿 계약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분과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차등 연봉을 지급하는 계약이다. 감보아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경우 최대 92만5000달러(약 13억6000만 원)를 받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보아는 2019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2024시즌부터 2025시즌 초반까지 트리플A(마이너리그 최상위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다만 친정팀 다저스가 아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미국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현지 언론은 그가 2026시즌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팀인 우스터 레드삭스에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롯데는 빈스 벨라스케즈에 이어 감보아와도 결별이 확실해졌다. 롯데는 지난달 감보아에 대한 보류권을 발동하며 재계약 여지를 남겨뒀으나 그가 미국행을 택하면서 끝내 결별했다.
감보아는 지난 5월 찰리 반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투입됐다. 19경기에 출전해 7승 8패 108이닝 117삼진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시즌 초 왼팔 투수인 감보아는 150㎞ 이상 속구를 뿌리며 위력적인 투구를 자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문제가 드러나며 8월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고, 9월에는 평균 자책점이 18.90까지 치솟는 등 부진했다.
감보아의 재계약도 체력 부진 문제가 발목을 잡아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롯데가 감보아와의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외인 투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진행하는 기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롯데는 새로운 외인 선발 투수 2명을 ‘뉴 페이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시아쿼터제로 투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 외인 투수 3명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관계자는 “새로운 외인 투수를 영입해야 하는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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