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여전히 우리 팀의 레전드”… 로버트슨의 울컥 한마디 "우린 모두 하나다"

김호진 기자 2025. 12.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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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이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의 '언해피' 폭탄 발언 이후 리버풀 내부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로버트슨이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은 최근 살라의 불만 표출로 잡음이 이어지고 있지만, 로버트슨의 발언에서 드러난 것처럼 선수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단합을 유지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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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포포투=김호진]

앤디 로버트슨이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인테르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UCL 리그 페이즈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후반 44분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속 플로리안 비르츠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수비에게 유니폼을 잡아 당기는 파울을 당했고 심판은 비디오판독(VAR) 확인 끝에 PK를 선언했다. 이를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리버풀은 승점 3점을 따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편 해당 경기 후 로버트슨의. 인터뷰가 주목 받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0일 로버트슨의 인터뷰 발언을 전했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의 ‘언해피’ 폭탄 발언 이후 리버풀 내부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로버트슨이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슨은 살라에 대한 존중을 먼저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이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와 살라는 같은 해에 리버풀에 왔고, 그동안 정말 많은 것을 함께 겪었다”며 살라를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무엇이 어떻게 되든, 내부적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다”라고 덧붙이며 팀 결속을 강조했다.

살라의 향후 거취와 관련된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로버트슨은 “그건 제 결정이 아니다. 다만 나는 살라와 함께 뛰는 걸 정말 좋아한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살라 논란과는 별개로, 팀의 UCL 목표를 분명히 했다. 로버트슨은 “우리가 상위 8위 안에 들어 플레이오프를 피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 지난 시즌엔 추첨 운이 좋지 않았다”며 반드시 상위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최근 살라의 불만 표출로 잡음이 이어지고 있지만, 로버트슨의 발언에서 드러난 것처럼 선수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단합을 유지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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